2025-26시즌 PBA팀리그 '개막 D-1'… 전 구단 "목표는 우승" 작성일 07-21 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07/21/0001090533_001_20250721171007542.jpg" alt="" /><em class="img_desc">PBA팀리그 개막을 앞둔 10개 구단 20명의 선수들이 새 시즌을 목표와 다짐을 밝혔다. 사진은 21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PBA팀리그 2025-26시즌 미디어데이에 나선 각 팀별 대표 선수들의 모습.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em></span> </td></tr></tbody></table>PBA팀리그 개막을 앞둔 10개 구단 주장과 간판 선수들이 새 시즌에 대한 힘찬 포부를 밝혔다. <br><br>프로당구협회(PBA)는 21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PBA팀리그 2025-2026 시즌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팀별 대표 선수는 새 시즌을 향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SK렌터카와 준우승팀 우리금융캐피탈, NH농협카드 등은 행사장 정중앙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br><br>6번째 시즌을 맞은 PBA팀리그엔 많은 변화가 있다. 개인 투어와 마찬가지로 공격 시간이 35초에서 33초로 단축된다. 팀당 5회씩 주어졌던 벤치 타임아웃도 경기당 5회에서 4회로 줄어들며 세트당 2회 사용으로 제한한다.<br><br>신생팀 하림의 합류로 10구단 체제가 된 PBA팀리그는 기존 180경기에서 225경기로 개편됐다. 그동안 각 팀 라운드 중 주어졌던 하루의 휴식일도 사라진다. 10팀 모두 같은 날 경기를 진행한다. 1경기는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되며 2·3경기는 오후 4시30분부터 동시에 진행되며 3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4경기와 5경기는 변화 없이 오후 7시30분, 밤 10시30분에 진행된다.<br><br>10개 구단 대표 선수들은 새 시즌 포부를 묻는 말에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 강지은(SK렌터카)은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이라며 "라운드 우승을 쌓아서 포스트시즌에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준우승을 차지한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은 "아쉽게 준우승했는데 비시즌 동안 단합차 설악산을 다녀왔다"며 "기운을 받은 만큼 더 올해는 더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br><br>김병호(하나카드)는 "우리 팀이 네 번째 시즌인데 앞선 세 시즌 동안 3등, 1등, 3등을 했다"며 "이번엔 1등 차례니까 꼭 다시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웃었다.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은 "많은 변화가 있었고 열심히 준비했다. 팀원들끼리 워크숍을 가서 볼꼴, 못 볼 꼴 다 봐서 더욱더 하나가 된 느낌"이라며 "우리 팀이 명문인데 잠시 주춤했다. 팀명인 불사조처럼 다시 날아오르겠다"고 밝혔다.<br><br>차유람(휴온스)은 "지난 시즌 성적을 생각하면 의아할 수 있지만 우리 팀은 멤버가 안 바뀌었다. 팀에서 우릴 믿어줬고 성적과 상관없이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동안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안정적인 경기를 보일 것"이라고 답했다.<br><br>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과 우승"이라고 짧고 굵은 포부를 밝혔다. 김재근(크라운해태)은 "포스트시즌에 못 나가니까 심심했다"며 "화이팅 넘치는 노병찬, 섬세한 공을 잘 치는 하기시우치 나쓰미, 뱅크샷을 잘 치는 임정숙도 있다. 준비 많이 했으니까 올해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br><br>한지은(에스와이)는 "저희팀이 비록 지난 시즌 꼴찌 했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며 "다음 시즌 미디어데이엔 정중앙으로 가겠다"고 웃었다. 김준태(하림)는 "저희가 처음 생긴 팀이다 보니 많은 기대와 걱정을 받고 있는다. 신생팀이라고 많이 만만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주장으로서 팀원들 잘 이끌어서 기대되는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br><br>오는 22일 2025-26시즌 PBA팀리그 첫 경기가 열린다. ▲1경기 우리금융캐피탈 대 SK렌터카 ▲웰컴저축은행 대 하나카드 ▲4경기 휴온스 대 하이원리조트 ▲5경기 하림 대 에스와이 순으로 진행된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보고 싶어요" 머스크도 뛰어든 14조 'AI 애인' 시장···韓서도 고속성장 07-21 다음 대한체육회, 대한킥복싱협회 '제명' 의결…"집행부 부재로 운영 불가"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