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의사·약사에 토르 코스프레까지…"의상에 욕심낸 건 사실"('좀비딸') 작성일 07-2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qrUJFP351"> <p contents-hash="da93e2b493883e83578cebef44b68155be0590cc79d0c55ab1bad40c86fd7fb3" dmcf-pid="QBmui3Q0X5"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지원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eedd88660534b9b8f3329d45cdf34a9bc01e11e851cd2b17d519ea36bd99cd" dmcf-pid="xbs7n0xp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10asia/20250721170605291uxpe.jpg" data-org-width="1200" dmcf-mid="6RD0e18t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10asia/20250721170605291uxp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텐아시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ff05900a77a63894752c4e12f51d990afdabc011dfe9084727ed201cd5da7d" dmcf-pid="y5oGfTqy5X" dmcf-ptype="general"><br>배우 윤경호가 영화 '좀비딸'의 설정과 비슷한 일이 일어났을 경우를 상상해봤다.<br><br>21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좀비딸'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필감성 감독과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참석했다.<br><br>'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br><br>윤경호는 약사 동배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정환의 고향 친구로, 정환의 좀비딸 훈련에 동참한다.<br><br>영화처럼 실제로 딸이 좀비가 된다면 어떻게 할까. 윤경호는 “딸과 함께 무인도에 들어가서 살다가, 뉴스를 보면서 치료제가 나왔는지 보고, 안 나왔으면 또 다른 곳으로 가고 그럴 거다. 그러면서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세계 일주를 다닐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br><br>윤경호는 올해 초 '중증외상센터'에서 항문외과 의사 '항블리' 한유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중증외상센터'를 많이 좋아해주신 덕에 올 초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좋기도 했지만 다음 작품을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고민도 했다. '좀비딸'은 '중증외상센터'가 나오기 전에 작업한 거긴 하지만, 두 작품은 웃음의 온도차가 있었다. 유쾌하고 따뜻했다. 이건 이 작품대로 좋았다. 찍으면서 힐링됐다. 동화 같은 마을 속에 동화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 안에 산다는 게 행복했다"라고 말했다.<br><br>뿐만 아니라 "의사, 약사 역을 하게 됐는데 제가 언제 이런 역할을 해볼 수 있겠나. 어렸을 때 상상도 못 해봤다"며 웃었다. 또한 "저는 사극을 하면 궐 밖에 있고, 정장을 입어도 어두운 색을 입었었다. 본의 아니게 의사, 약사를 했는데, 부모님이 좋아할 만한 일이다. 가상현실이지만 좋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br><br>극 중 토르 코스프레를 보여주는 윤경호는 "토르 분장은 전적으로 감독님과 얘기 나누면서 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은봉리에서 토르가 나타날 수 있나 싶었는데, 또 막상 하고 났더니 분장팀이 심지어 잘 어울린다고 얘기해주셨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어떤 반응을지 궁금하다. 다만 모든 과정은 감독님과 얘기나누며 감독님의 뜻대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br><br>조정석은 "경호 씨가 근육질 몸매가 잘 어울리더라. 의상이 그렇다는 말이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여러 옷을 바꿔 입어보더라. 유러피언 스타일도 입어보고 했는데, 만족스러워하던 경호 씨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이에 윤경호는 "의상에 욕심낸 건 사실이다. 약간 옷 잘 입는 약사 설정을 말씀드려서 의상팀이 거기에 맞는 의상을 구해주셨는데, 다같이 있을 때 저만 도드라지더라. 의상팀이 저 때문에 고생 많이 했다"며 폭소케 했다.<br><br>'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한다.<br><br>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건우·강우진, 내 연습생"…웨이크원, '보플2' 사과 07-21 다음 "이런 좀비물 처음이야"..조정석, 부성애+코믹으로 채운 감동의 '좀비딸' [종합]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