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BTS도 달성 못 한 기록 세웠다" 작성일 07-21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 글로벌 음원 1위 차지한 '케데헌'에 주목... AI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케이팝 아이돌의 탄생일까 월스트리트저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5mui3Q03C"> <p contents-hash="36144d81959a26e22fcfd68e2ec7ef89d2f4a6eb48d4cc0c20a89f8a14f3e4f7" dmcf-pid="V1s7n0xpFI" dmcf-ptype="general">[박성우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a687ae337f906351819917bc68acd438983177f5c8aa0e5c7bed3a580ac261d2" dmcf-pid="ftOzLpMUFO"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ohmynews/20250721170606488dimq.jpg" data-org-width="808" dmcf-mid="Kqs7n0xpp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ohmynews/20250721170606488dimq.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차트 정상을 차지한 가장 큰 케이팝 밴드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The Biggest K-Pop Band to Top the Charts Isn’t Even Real)"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td> </tr> <tr> <td align="left">ⓒ <월스트리트저널> 보도 갈무리</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319487d79c7d7f8eb6f2a92cf67efa7cc110428eec0453191eab2de00f14bbf4" dmcf-pid="4FIqoURuFs" dmcf-ptype="general">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실재하지 않는 케이팝(K-POP) 밴드가 이제껏 어떤 케이팝 그룹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div> <p contents-hash="94e663143219d5316f2ab91a30c9a5b6480eadc5c5b8ad36dd422fcd99d0954e" dmcf-pid="83CBgue7pm" dmcf-ptype="general">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차트 정상을 차지한 가장 큰 케이팝 밴드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The Biggest K-Pop Band to Top the Charts Isn't Even Real)"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p> <p contents-hash="68dff4323c9e1b8cc871850b8388f00597f7dcec12b794a0bcfaec19e32673bf" dmcf-pid="62Zxs8c60r" dmcf-ptype="general"><strong>WSJ "방탄도 블핑도 달성 못 한 기록, '케데헌'이 해냈다"</strong></p> <p contents-hash="008d9d57f3fd7a2e0cf677f5646c49c11f10fecc81e43a01dc2e8aad56879fbc" dmcf-pid="PV5MO6kP7w" dmcf-ptype="general">기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사자 보이즈'의 멤버 중 하나인 '미스터리'의 노래를 담당한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전 멤버, 케빈 우(한국명 우성현)를 소개하며 시작한다.</p> <p contents-hash="2be8668438752fc4681a9cec2b32edf995fae1894cb536b76abe20477635d9ff" dmcf-pid="Qf1RIPEQFD" dmcf-ptype="general">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유키스 멤버로 활동했었던 케빈 우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최근까지만 해도 약 1만 명 수준이었지만,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재 그의 월간 청취자 수는 2000만 명에 달한다.</p> <p contents-hash="3909eb014d795f5fe8f502384637de28086e2d20786e2256412723866db745c8" dmcf-pid="x4teCQDxuE" dmcf-ptype="general">WSJ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수록된 곡 두 개가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 1위에 올랐다"며 "이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를 비롯해 실제나 상상 속을 포함한 어떤 케이팝 그룹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라고 평했다.</p> <p contents-hash="423a9c4494791c5d2233c4193b7307ba15f58d7c7bdadad6558eac38c8bffff9" dmcf-pid="yhoGfTqyUk" dmcf-ptype="general">이어 "허구의 케이팝 밴드가 실재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공은 음악 산업이 인공지능(AI)이라는 새로운 시장 진입자들과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a74f7c6f920c66b37a123bc74147d342d6f030261503be34f4ad498bc6a35d5" dmcf-pid="WlgH4yBW3c" dmcf-ptype="general">케빈 우는 WSJ에 "가상 속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 매우 초현실적인 느낌"이라며 "사람들은 나를 케빈 우나 케이팝 가수로 알아보지 못한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60752230e72c6158f97bd911727be219384ca3406f1cdf9c5fbfe34ebca77851" dmcf-pid="YSaX8WbYuA" dmcf-ptype="general"> <strong>"자지도, 늙지도 않는 케이팝 스타의 탄생"... 가상 아이돌이 케이팝 시장 흔드나</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d6dffbe7dc51eab74a71af6b1a77466063571d2b5f9561ac9c88270481b72ba2" dmcf-pid="GvNZ6YKGuj"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ohmynews/20250721170607750wmok.jpg" data-org-width="487" dmcf-mid="93MhzsFO0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ohmynews/20250721170607750wmo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케이팝 연구자 김석영 UCLA 교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회사들의 오랜 꿈이다. 잠도 안 자고, 아프지 않으며, 영원히 젊음을 유지하는 아이돌이 탄생했다"면서 "이 영화의 성공이야말로 케이팝 팬들이 사람이 아닌 아이돌들과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모방 사례를 낳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스틸컷.</td> </tr> <tr> <td align="left">ⓒ 넷플릭스</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ed524e442e8145c065af11ca173a0896a4f92bf7fad020658ed9613966a9cf65" dmcf-pid="HTj5PG9HuN" dmcf-ptype="general"> 한편 매체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대해 "특정 그룹만을 좋아하고 다른 그룹은 배척하는 부족주의적 양식을 보이는 팬층에게 매력적"이라며 "케이팝 팬들은 영화에 등장하는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걸그룹 헌트릭스를 응원할 때 현실의 케이팝 그룹보다 상대적으로 죄책감 없이 응원을 즐길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div> <p contents-hash="c6020b30e984bcc721463be2f94322b2570ab671b322bcd5b7334e55fe1cae0b" dmcf-pid="XyA1QH2X3a" dmcf-ptype="general">영화의 음악 감독인 이안 아이젠드라스도 WSJ에 "모든 케이팝 팬들을 존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면서 "영화 속 음악을 사랑하지 않고 배길 사람이 없다고 감히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93b228a7d84ac8447887b5b5783d9cbf53a081a84f6b156ca5a6d62837fa135" dmcf-pid="ZlgH4yBW7g" dmcf-ptype="general">두 딸을 둔 아버지인 45세의 바실레이오스 차그카로풀로스씨 또한 영화의 수록곡과 사랑에 빠진 이들 중 한 명이다. 이전까지 케이팝을 들어본 적이 없었던 그는 동료의 추천으로 딸들과 함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시청한 후 마지막에 딸과 함께 눈물까지 흘렸다고 WSJ에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0e4ad10cabaede4b81e2781d6c1c575ac386636905d2a8848be5aae1cf774be0" dmcf-pid="5SaX8WbYuo" dmcf-ptype="general">이후 두 번이나 재시청하며 영화에 푹 빠진 나머지 차 안에서는 수록곡을 크게 틀기도 하고, 헌트릭스 티셔츠를 사 입기도 한 그는 "이전에는 케이팝이 그저 화려한 상품으로 보였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젠 내 딸들과 함께 공유한 기억으로서 케이팝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6fcd9e7f65852009b3a1caf553d868abb87fcb5ffe2a891683077ec79f8dcea" dmcf-pid="1vNZ6YKGUL" dmcf-ptype="general">케이팝 연구자 김석영 UCLA 교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회사들의 오랜 꿈이다. 잠도 안 자고, 아프지 않으며, 영원히 젊음을 유지하는 아이돌이 탄생했다"면서 "이 영화의 성공이야말로 케이팝 팬들이 사람이 아닌 아이돌들과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모방 사례를 낳을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2243636783f10577fdf03d46663c0b2befb2fdf551660891febae1463b6c482e" dmcf-pid="tTj5PG9Hzn" dmcf-ptype="general">반면 AI 가수와의 작업 경험도 있는 케이팝 프로듀서 겸 작곡가 베니 차는 WSJ에 "인간을 배제할 필요는 없다"면서 "진짜 예술가들이 보여주는 감수성, 서로 간의 '케미', 그리고 예측 불가능성은 (가상 캐릭터로) 만들어낼 수 없다"라며 사람들로 구성된 그룹에서만 나올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런 좀비물 처음이야"..조정석, 부성애+코믹으로 채운 감동의 '좀비딸' [종합] 07-21 다음 '이유 있는 건축' 홍진경 "건축 배우며 출연료도 받아, 꿩 먹고 알 먹고"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