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우승은 SK렌터카…팀리그 2연패 저지할 대항마는? 작성일 07-21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디펜딩 챔피언’ SK렌터카, 우승후보로 가장 많은 표 받아<br>‘당구여제’ 김가영 앞세운 하나카드도 우승후보 평가<br>아마추어 최강자 김준태·박정현 앞세운 하림은 다크호스 평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7/21/0002981816_001_20250721170511110.jpg" alt="" /><em class="img_desc">SK렌터카 강지은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옆은 주장 강동궁. ⓒ PBA</em></span>[고양 = 김평호 기자] ‘디펜딩 챔피언’ SK렌터카가 새 시즌 PBA 팀리그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 받았다.<br><br>PBA는 21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br><br>지난 시즌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SK렌터카는 PBA 구단들이 꼽은 새 시즌 우승후보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br><br>SK렌터카 강동궁 주장을 비롯해 우승 후보를 예측할 수 없다는 다니엘 산체스(윌컴저축은행), 김준태(하림)를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단 중 5개 구단이 SK렌터카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br><br>휴온스 주장 최성원은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SK렌터카가 한 번 더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연습을 너무 열심히 하는 거 같다”고 내다봤다.<br><br>하나카드 주장 김병호와 하이원리조트 주장 이충복도 “전력상으로는 SK가 가장 강한 것 같다”면서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br><br>특히 각 팀 주장들은 SK렌터카가 지난 시즌 우승 전력을 새 시즌에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br><br>조재호(NH농협카드)는 “팀 구성이나 변화가 없는 것을 생각하면 SK렌터카가 제일 유력하다”고 내다봤고,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SK렌터카와 격돌했던 엄상필(우리금융캐피틀)도 “직접 대결해보니 전력이 강했다. 새 시즌에도 선수 구성을 그대로 가져가서 강력하다”고 평가했다.<br><br>반면 신생팀 하림의 주장 김준태와 윌컴저축은행 주장 산체스는 우승후보를 따로 뽑지 않았다.<br><br>산체스는 “한 팀을 찍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고, 첫 팀리그에 도전하는 김준태는 “우승후보는 따로 생각해 보지 않았다”며 당찬 출사표를 던지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7/21/0002981816_002_20250721170511133.jpg" alt="" /><em class="img_desc">‘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미디어데이를 마친 대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PBA</em></span>SK렌터카의 대항마로는 지난 시즌 7연속 우승에 빛나는 LPBA 최강자 김가영을 보유한 하나카드가 거론됐다.<br><br>가장 많은 표를 받은 강동궁은 두 시즌 연속 파이널에서 격돌했던 하나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을 선택했다.<br><br>크라운해태 주장 김재근도 2023-24시즌 우승을 거머쥔 하나카드를 우승후보로 선택했다.<br><br>반면 하림의 돌풍을 예상한 주장도 있었다. 하림은 아마추어 최강자로 꼽히는 김준태와 박정현을 영입해 새 시즌 다크호스로 평가를 받고 있다.<br><br>황득희(에스와이)는 “신생팀 하림이 우승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관련자료 이전 윤경호 ‘중증’ 의사 이어 약사 변신 “고민 많았지만 부모님 좋아하셔” (좀비딸) 07-21 다음 [김종석의 그라운드] 시즌 6승 부른 안세영 머리띠. 배드민턴 코트 개성시대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