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L 굼머스바흐, 네덜란드 국가대표 케이 스미츠 영입 2028년까지 계약 작성일 07-21 12 목록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VfL 굼머스바흐(VfL Gummersbach)가 네덜란드 국가대표 백코트 자원 케이 스미츠(Kay Smits)를 전력 보강 차원에서 영입했다.<br><br>굼머스바흐는 2025/26시즌부터 합류할 예정인 스미츠가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현재 소속팀인 SG 플렌스부르크(SG Flensburg-Handewitt)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br><br>VfL 금머스바흐의 크리스토프 쉰들러(Christoph Schindler) 단장은 “세계적인 기량의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케이는 분데스리가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며 영입 소감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21/0001080014_001_2025072117040980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독일분데스리가 굼머스바흐에 입단한 케이 스미츠, 사진 출처=굼머스바흐</em></span>케이 스미츠(28)는 지난 2023년 SC 마그데부르크(SC Magdeburg) 소속으로 EHF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바르셀로나(FC Barcelona)와의 준결승전에서 12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br><br>이후 그는 2023/24시즌 SG 플렌스부르크로 이적했고, 올해 EHF 유러피언리그 우승을 함께 일궈냈다. 이전에는 SC 마그데부르크(2021–2023), 빌헬름스하펜 HV(Wilhelmshavener HV 2016–2018)에서도 활약했다.<br><br>하지만 그는 최근 심장 근육 염증으로 수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현재는 재활 과정에 있다. 구단 측은 “건강 상태를 예의주시해 왔고, 최근 실시된 모든 의학적 검진을 무사히 통과했다”며, 2025/26시즌 대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br><br>VfL 굼머스바흐의 구드욘 발루어 시구르드손(Gudjon Valur Sigurdsson) 감독은 “케이는 심근염 전까지 확실한 세계적인 선수였다. 그가 예전의 기량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도와 나갈 것이며, 그가 팀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br><br>스미츠는 2016년부터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2020 유럽선수권대회와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네덜란드 대표팀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다.<br><br>그는 이번 이적에 대해 “플렌스부르크에서의 2년은 값진 시간이었지만, 지금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때라고 느꼈다. VfL 굼머스바흐가 보여준 신뢰를 느꼈고, 함께 의미 있는 것을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구단 전체에 제대로 된 문화와 정신이 느껴지는 환경에서 열심히 땀 흘릴 준비가 됐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이번 영입으로 VfL 굼머스바흐는 다음 시즌 도약을 위한 강력한 무기를 확보하게 됐으며, 스미츠는 팀의 중심 자원으로 활약이 기대된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김종석의 그라운드] 시즌 6승 부른 안세영 머리띠. 배드민턴 코트 개성시대 07-21 다음 김도하·박유나, 문체부장관기펜싱 중등 에페 ‘최강劍’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