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쇼핑’ 원진아 “‘액션배우’ 꿈 이뤘다”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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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원진아가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ENA 새 월화극 ‘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rtskhan/20250721160904774hphr.jpg" data-org-width="1100" dmcf-mid="XwkOXgvau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rtskhan/20250721160904774hphr.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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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원진아가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ENA 새 월화극 ‘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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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새 월화극 ‘아이쇼핑’에 출연하는 배우 원진아가 ‘액션배우’로서의 소원을 푼 소감을 밝혔다. 원진아는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이쇼핑’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오기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덱스(김진영) 등이 함께했다. 원진아는 극 중 세희(염정아)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들의 리더로, 훗날 힘을 키워 자신들을 버린 비윤리적인 집단에 복수를 감행하는 무리를 이끈다. 원진아는 이 작품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액션본능을 꺼내놓을 예정이다. 원진아는 이 배역을 맡은 소감에 대해 “그동안 많은 인터뷰에서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항상 ‘액션연기’를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 소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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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원진아가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ENA 새 월화극 ‘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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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평소에 운동신경이 좋다고 생각하고, 몸 쓰는 부분에 자신이 있었는데 액션연기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였다. 나 혼자 하는 것뿐 아니라 함께 하는 동료들과의 의지와 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평소 러닝을 통해 몸을 단련하는 모습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원진아는 “‘오서독스’라는 스턴트팀과 함께 했는데 체육관에 시간을 내서 훈련했고, 기초적인 연습과 함께 장면의 이해를 하며 준비했다. 스턴트 스태프와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소통도 했다”고 덧붙였다. ENA의 새 월화극으로 편성된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서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 극이다. ‘살롱 드 홈즈’의 후속으로 21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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