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하다 기절까지”…'아이쇼핑', 극강의 '매운맛' 스릴러 탄생(종합) 작성일 07-21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aQXO6kP3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c8a94edb044da74ec850df04eda8d52f3c78da58c1b6b4f690ec343c7eda2b" dmcf-pid="FNxZIPEQp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NA '아이쇼핑' 출연진. EN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JTBC/20250721161156852oesu.jpg" data-org-width="560" dmcf-mid="Gt97GLlo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JTBC/20250721161156852oes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NA '아이쇼핑' 출연진. ENA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1ef7f9bda5d1ab1885f0f6b8057f9fcf1740fe604051b1ec66b021885645cff" dmcf-pid="3jM5CQDx3w" dmcf-ptype="general"> ENA 새 월화극 '아이쇼핑'이 '아이를 사고 판다'는 강렬한 서사에 극한 액션까지 모아 시청률 사냥에 나섰다. <br> <br>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br> <br> 염정아가 SH 의료재단 대표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우두머리 김세희 역을, 원진아가 생존 아이들의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 김아현 역을 각각 맡았다. 같은 조직의 수하인인 최영준과 덱스는 아이들을 구출해 길러준 우태식 역과 '반품'된 아이들을 직접 처리하는 정현 역을 각각 연기했다. <br> <br> 드라마는 아이를 판매하고, 입양 부모 마음에 들지 않는 입양아들은 '폐기'된다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방송가 안팎의 관심을 모았다. 영화 '선물', '작업의 정석' 등을 만든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염정아가 우월한 유전자만이 살아남아야 한다는 비뚤어진 신념을 가진 악역으로서 작품의 무게에 힘을 실었다. <br> <br> 오기환 감독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를 환불한다는 한 단어 때문에 이 드라마를 연출하게 됐다. 한국 사람들의 폭넓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d757f3bcc30a7332bf15f0d38ea83f1b5151198cbeb51342e7dfb702b84b66" dmcf-pid="0cetlMrRF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염정아. EN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JTBC/20250721161158224lecd.jpg" data-org-width="560" dmcf-mid="HHdP7mts3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JTBC/20250721161158224lec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염정아. ENA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2ebb8118929656a72f72b6e175f87859022d2d40a9b7155c6123fc5af222a5c" dmcf-pid="pkdFSRmeFE" dmcf-ptype="general"> 염정아는 극 중 “미친년이 세상을 바꿔”라며 소리치는 등 광기 어린 모습을 선보이는 악역 김세희에 대해 “이 캐릭터는 악마다. 아주 비뚤어진 신념으로 악행을 벌이는 인물이다. 연기자니까 이런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연기하는 게 재미있을 거라 생각했다. 실제로도 정말 재미있고 즐기면서 연기를 했다. 아이들이 최대한 가엾게 보이려면 내가 더 나쁘게 연기를 해야 했다. 악역의 재미가 쏠쏠했다”고 설명했다. <br> <br> 덱스의 액션 연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특수부대 출신 방송인으로서 예능 분야에서 활약하던 덱스는 이번 작품에서 배우 김진영으로 등장한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0a9de45c69a955beaf8d737631692b9389b28057ac5fc4bb17af6a140d2e37" dmcf-pid="UEJ3vesdF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진영(덱스). EN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JTBC/20250721161159564hhbm.jpg" data-org-width="560" dmcf-mid="X3QV3kHE7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JTBC/20250721161159564hh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진영(덱스). ENA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57a5beafbb08eca54d1f13bd87a455ba89a85dda2102cbd8bf25b3f05952541" dmcf-pid="uDi0TdOJ0c" dmcf-ptype="general"> 오 감독은 그런 덱스에 대해 “예능인 덱스는 잘 모른다. 배우 김진영으로만 만났다. 연기자로서 가능성이 있어서 선택을 했다. 긴 시간 촬영을 했는데 첫 한 달과 마지막 달의 김진영은 정말 달랐다. 그런 가능성을 알아봤다”고 강한 믿음을 드러냈고, tvN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1에서 덱스를 만난 염정아는 “김진영이 정말 진지하게 연기에 임했다. 내가 원하는 신인다운 태도였다. '여기서 다 흡수하겠다'는 자세가 돋보였다. 정말 놀라웠다. 앞으로도 가능성이 많은 배우라 보고 있다”고 극찬했다. <br> <br> 덱스(김진영)은 “연기를 해야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명확해질 거란 생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전작 '타로'에 출연하면서 연기의 매력을 느꼈고, 인간 김진영에 더 맞는 것이 연기라 생각했다. 한 가지 일을 할 때 집중도 있게 하는 편인데, 연기는 한 캐릭터를 꾸준히 탐구하고 이끌어 가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오기환 감독님과 좋은 배우들이 참여하는 '아이쇼핑'에 참여했다. 한편으로는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다. 혹시나 내가 흠이 되지 않을까 죄책감을 가지고 촬영했다. 드라마에 최대한 보상하고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끄집어내서 작품에 임했다”고 힘줘 말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6de7459969deeff1c1147145b9e16013897efd4aa3d6bb046fef2c541199d2" dmcf-pid="7wnpyJIi3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원진아. EN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JTBC/20250721161200960ybkf.jpg" data-org-width="560" dmcf-mid="ZmZNQH2X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JTBC/20250721161200960ybk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원진아. ENA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0865d51621e967255f64a744eb9b2b0ba3a9228e23639d939de0600eaf93986" dmcf-pid="zrLUWiCn3j" dmcf-ptype="general"> 원진아와 덱스, 최영준의 액션은 “모두가 깜짝 놀랄 정도로 리얼하게” 촬영됐다. 최영준은 “액션이 시작되면 덱스의 눈이 진짜로 '돈다'. 몸이 정말 빠르다. 밤에 액션을 찍는데 실제로 주먹을 피할 새가 없다. 운동 신경이 진짜 좋고 힘도 세다. 진짜 날 던진다. 정말 깜짝 놀란다”며 연신 깜짝 놀랐다. 덱스도 “최영준 선배와 액션을 할 때 마음을 놓고 힘을 줬는데 잠깐 기절한 적도 있다. 그 정도로 100%로 힘을 써서 액션을 했고, 그렇게 나와 호흡을 맞춘 최영준 선배가 힘드셨 거다”라며 웃었다. <br> <br> 생존자 무리의 리더인 원진아는 염정아, 덱스와 대적하며 액션과 리더로서의 고뇌 모두를 한꺼번에 표현한다. 그는 “액션 스릴러라고 해서 자극적인 매력만 있을 거라 생각할 수도 있다. 우리 드라마 찍고 나서 특정한 관심사가 생기기도 했다. 어른들이 어린 아이들이 어떻게 도와주고 보호해주면 좋을지 생각하기 좋은 드라마다. 그런 점을 좀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7dbfd516d3874e406896467b01407ac395b10fc23913bb5f2634d71e9ae79e" dmcf-pid="qmouYnhL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최영준. EN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JTBC/20250721161202267cdjg.jpg" data-org-width="560" dmcf-mid="1BIQzsFOp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JTBC/20250721161202267cd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최영준. ENA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00dce4bdff59704bb61d70c969f02cf4f300f22055e6e19f72aeb337b3fbb86" dmcf-pid="Bsg7GLloua" dmcf-ptype="general"> '아이쇼핑'은 ENA에서 15세 이상 관람가로, OTT 티빙에서는 '19세 버전'을 따로 공개한다. 오 감독은 “'아이쇼핑'이 8편의 영화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다. 대본도 거의 영화 같다. 현장에서도 영화를 기준점으로 삼고 몰아 붙였다”면서 “강도 높은 설정, 강렬한 서사, 강력한 액션, 세 가지 강점이 있는 드라마라 생각해 달라”고 설명했다. <br> <br>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ENA 제공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명탐정 코난’ 김선혜 성우 팬사인회 성료 07-21 다음 "비주얼·음악적으로 성장"…TXT의 새 도전이 담긴 '별의 장: 투게더' [종합]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