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손잡은 SK…AI 데이터센터로 25조 경제효과 이끈다 작성일 07-2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축구장 11개 크기 데이터센터<br>GPU 6만장 집약 100㎿급 성능<br>2027년말 가동 목표로 건설<br>LNG발전소 전력 값싸게 이용<br>에너지·화학 계열사와 시너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uu6YKGh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a3a2376a1f5bb7b04589676233309f2ecd3348f881148920e4a9d08711739f" dmcf-pid="5C77PG9H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6월 20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SK AI 데이터센터 전시관의 모습. S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k/20250721160907195cqgk.jpg" data-org-width="1000" dmcf-mid="HFEETdOJ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k/20250721160907195cqg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6월 20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SK AI 데이터센터 전시관의 모습. SK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9b8153374bd69492ed88f674d7b5029aa4022ce8d64d0665999c22376b75f9" dmcf-pid="1hzzQH2XSm" dmcf-ptype="general">SK그룹이 2027년 말 가동을 목표로 그래픽처리장치(GPU) 6만장을 채울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전용 하이퍼스케일(100㎿·메가와트급 이상) 데이터센터(DC)를 짓는다.</p> <p contents-hash="efea767d0f950b845d647d509befc87319e66c8b27a9f4add2871d59895cd28e" dmcf-pid="tlqqxXVZTr"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SK그룹은 지난달 20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SK-AWS 울산 AI DC 건립 계약 체결식'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 DC 건립을 공식화했다. 연면적 2만평 이상, 축구장 11개에 달하는 규모다.</p> <p contents-hash="5bf40e4db9803b19cfbac3a5a292c1f4f9a307e632f130f36eebfb42d7db6d79" dmcf-pid="FSBBMZf5Cw" dmcf-ptype="general">SK와 AWS 간 파트너십 성과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세계 1위 클라우드 사업자인 AWS의 수준 높은 기술 요구를 반영하며, SK는 AWS와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AI 인프라 역량을 강화하고 AI 산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494e87c01b561e1f6d3397f73490f5ba70db7a578679a93213e77512f5728ab3" dmcf-pid="3vbbR541SD" dmcf-ptype="general">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미포산업단지에 위치한 SK케미칼 용지를 SK브로드밴드가 인수해 구축할 예정이다. 울산에는 SK그룹의 에너지·화학 멤버사들이 보유한 추가 용지가 있어 향후 GW(기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 추가 확장에도 유리한 면이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cdf1a55e79b27c92205e9e80f6ef8b1d7fe0baffd3bd313c9c724cb95debb3" dmcf-pid="0JlltAYc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k/20250721160908493ucqy.jpg" data-org-width="385" dmcf-mid="X999dt6F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k/20250721160908493ucq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e0b5c18493d0fe40123e29496aba9d8f4b419d3c618c0380c9516f378714964" dmcf-pid="piSSFcGklk"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투입되는 AI DC 특성상 울산은 에너지 공급에 '최적화된 입지'라는 평가다. 울산 북신항에 SK가스가 보유한 LNG 터미널, LPG 저장시설 등을 기반으로 SK멀티유틸리티(SKMU)가 운영 중인 300㎿급 LNG 열병합발전소 전력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다. 나아가 SK가스가 투자한 1.2GW 규모 LNG·LPG 복합발전소 UGPS(울산GPS)도 있어 탄탄한 에너지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다. </p> <p contents-hash="44e7659d568413e3ce8839b985d33eeb85a0da9cfb757bf21b56390fc057dbb9" dmcf-pid="Unvv3kHESc" dmcf-ptype="general">SK 관계자는 "기존 석탄발전 방식에서 LNG 친환경 발전으로 전환한 구역 전기 사업자 SK멀티유틸리티의 전력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감축할 수 있다"며 "국내 최고 효율의 친환경 AI 데이터센터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6e178034e8a6c00ec0a0fca32020b02f93818087a33a5c35246c3ea7a48d2d6" dmcf-pid="uLTT0EXDhA" dmcf-ptype="general">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전국망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도권과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다중 경로의 안정적 초고속 전용회선(DCI·Data Center Interconnect)으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국제 해저 케이블을 통해 부산 육양국(해저 케이블을 육지 통신망과 연결하기 위한 설비)과 북미·아시아태평양(APAC)을 초고속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도 울산이 가진 장점으로 꼽힌다. 부산 육양국은 울산과 불과 40㎞ 떨어져 있다.</p> <p contents-hash="da67813ccae139233b596b611ef648ca7e1305ce1a511e70bd94ba7001461213" dmcf-pid="7oyypDZwvj" dmcf-ptype="general">여기에 SK에코플랜트의 데이터센터·반도체 시설 건축 역량과 SK AX의 정보기술(IT) 업력 기반 데이터센터 MEP(기계 전기 배관설비) 노하우, SK브로드밴드의 25년 넘는 데이터센터 사업 운영 전문성 등을 더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b78d0c1883b56beeb2953980690183535248562ba98bf23e69f9e8bfe581db57" dmcf-pid="zgWWUw5rhN" dmcf-ptype="general">SK와 AWS의 투자로 향후 30년간 7만8000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되고 25조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산업 친화 지방자치단체로 꼽히는 울산시의 적극적 지원이 큰 힘을 보탰다.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건립을 위해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건축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했다.</p> <p contents-hash="6ffb0c8d6e60d962b1450744aeff10c4002dab91459d2ac3128780f0f7b614f1" dmcf-pid="qaYYur1mha" dmcf-ptype="general">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건설은 국내 최대 제조업 클러스터인 울산에 AI 기술과 혁신을 접목해 기존 제조업 메카를 제조 AI 도시이자 AI 혁신의 지역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p> <p contents-hash="7013415ec3d0322bf09127bd71101e3249eb083ab576c0805d792325fe731e24" dmcf-pid="BNGG7mtsyg" dmcf-ptype="general">제조업 메카인 울산에 AI를 접목해 '스마트팩토리'와 공정 자동화 등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전통산업과 AI를 결합해 울산을 대한민국 산업 혁신 리딩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SK 관계자는 "SK그룹이 보유한 첨단 AI 기술과 울산이 지닌 입지적·산업적 장점을 극대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8153ab227748c33f9020f6d84de623a14378d008e66b6facc358027b77cbf0c" dmcf-pid="bjHHzsFOCo" dmcf-ptype="general">[김대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EWC] 2주 사이 국제전 2회 연속 우승 달성한 젠지 07-21 다음 관람객 목소리가 랩으로 … AI로 몰입감 높인 한국관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