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AI 첫걸음은 토종 클라우드 육성" 작성일 07-21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지웅 클라우드산업협회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fEDyJIih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101f4039463a26b9c1094fa30bcac7929c942bb135f8caaddb4de90540e453" dmcf-pid="Q4DwWiCn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k/20250721160927384djna.jpg" data-org-width="500" dmcf-mid="6UkETdOJ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k/20250721160927384djn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c7a5171d5f482c92f2d4377b3ba8e8df93d5352a0582a5576154cf0b254dd2e" dmcf-pid="x8wrYnhLCf" dmcf-ptype="general">"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다. 정부 정책상 한 묶음으로 접근해야 한다."</p> <p contents-hash="67c4fa6592a2a9022f0e8f8cf5f02c92c314f5e949b5db19f021de1906846555" dmcf-pid="ylBbR541CV" dmcf-ptype="general">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KT클라우드 대표)은 최근 서울 강남구 KT클라우드 본사에서 진행한 주요 미디어 대상 그룹 인터뷰에서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AI G3(3대 강국)'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선 이를 떠받치는 핵심 인프라인 민간 클라우드 생태계에 대한 활성화 정책이 함께 나와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순한 선언을 넘어 정부의 예산 편성과 거버넌스 전반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의지가 수반돼야 한다는 주문이다.</p> <p contents-hash="1cc560c495a218e45d1ef7967430a4170b6408a1cb5c97e1b14c7ebed060d425" dmcf-pid="WSbKe18th2" dmcf-ptype="general">우선 그는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클라우드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협회장은 "오픈 AI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를 기반으로 AI를 학습시키고 운영해온 것처럼 요즘 대부분의 AI 기술은 클라우드 환경 위에서 만들어지고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86fcd845a0033d433cbdd8823f477ce2d97c3300ffeea77edd01895b4d7befb" dmcf-pid="YvK9dt6Fl9"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AI에 필요한 GPU(그래픽처리장치)를 무작정 많이 쓴다고 해서 학습이 빨라지는 건 아니다"면서 "이런 자원을 효율적으로 나눠 쓰고 자동으로 조절하려면 클라우드 기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국 AI 인프라의 핵심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짜인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a4d275e1f6bde90ae21a6764f62078613e9e0414ec1ed40c4a97a779f0480f1" dmcf-pid="GT92JFP3vK" dmcf-ptype="general">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 협회장은 '소버린 AI(주권형 인공지능)'를 실현하기 위해선 데이터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즉 '소버린 클라우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5effea728a25d4e1291f6f73d9eb9b55a384db99989c70054f4ab3efbec27c6" dmcf-pid="Hw30fTqyvb" dmcf-ptype="general">그는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가 국내 리전을 운영하고 있더라도 '클라우드 액트'와 같은 해외 법령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며 "이 경우 자국에서 데이터 공개를 요구하면 이들은 응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버린 AI에서 이용하려는 데이터의 대부분은 로컬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이기 때문에 결국 이것이 국내 CPS의 존재 이유일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45a9f3fd3f1a01229fa9a9ee16c24e11ec9998a129d6dcc9bc7eb6c3b483250" dmcf-pid="Xr0p4yBWTB" dmcf-ptype="general">다만 그는 소버린 AI 실현을 위해 국산 클라우드 인프라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현실적인 시장 여건을 고려할 때 AI 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역시 병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며 "지금 시장이 그렇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두 가지, 세 가지 전략을 함께 가져가는 방식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가령 국내 기업이 기술 자립을 추진하면서도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 공동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해외 시장을 겨냥한 협력 모델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p> <p contents-hash="0eb60e84b9ff40db1629cf2723f814294c3227b9730fd3e258dbe87fb26d1661" dmcf-pid="ZmpU8WbYSq" dmcf-ptype="general">[고민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광케이블 등 AI인프라 중요…삼성전자·TSMC 모두 고객이죠" 07-21 다음 '붕괴 경보음' 케이블TV…"정부개입 없으면 소멸할 것"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