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주연테크 기계식 키보드 '긱스타 GKG 108'…소음 줄이고 감성 더했다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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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3dK7mtsw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5330bdbb5873694156d97da7533f9ca609df5525df1219fabc2e3b76f0d622" dmcf-pid="X0J9zsFO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연테크 기계식 키보드 '긱스타 GKG 108'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etimesi/20250721160305046smxi.jpg" data-org-width="700" dmcf-mid="FcOdQH2Xr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etimesi/20250721160305046sm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연테크 기계식 키보드 '긱스타 GKG 108' 이미지.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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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dfd08ed8fa81c214e5cd2a7926c8767ea9b4ff16e88558b3e73e02989672dc6" dmcf-pid="Zpi2qO3IrX" dmcf-ptype="general">재택과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워크가 보편화되면서, 업무 공간의 질을 높이려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책상 위 풍경을 꾸미는 데스크테리어(Deskterior)와 개인 취향에 맞는 타건감은 새로운 키보드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됐다. 주연테크가 선보인 '긱스타 GKG 108'은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대한 영리한 답변과도 같은 제품이다.</p>
          <p contents-hash="61564b28024550984c0a81668b9332e5312fe3b80077cefb68ee98315a813a3a" dmcf-pid="5UnVBI0CDH" dmcf-ptype="general">GKG 108의 핵심 정체성은 '선택'과 '절제'로 요약된다. 사용자는 자신의 업무 환경과 취향에 맞춰 소리의 특성이 다른 두 가지 스위치를 고를 수 있다. 경쾌한 타건음의 'HMX 몽돌 스위치'는 기분 좋은 소리와 타이핑의 재미를 줬다. 'HMX 신금형 프리미엄 저소음 스위치'는 마치 잘 깎은 연필로 종이 위를 사각사각 써 내려가는 듯한, 중독성 있는 부드러움으로 깔끔한 타건의 즐거움을 느끼게 했다.</p>
          <p contents-hash="3648c6e02ea2b9fd9f2d9df6efbed855016f80c4f3bcd2e754c60995bfdec79c" dmcf-pid="1uLfbCphIG" dmcf-ptype="general">디자인은 절제미가 돋보였다. 전원과 USB 수신기, 제품 라벨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배치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관을 완성했다. 키보드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디자인 소품이 됐다. 복잡한 책상 위를 단정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다. 측면의 은은한 LED 조명은 지루한 야근에 즐거움을 주는 요소다.</p>
          <p contents-hash="458563be31c4810d9a2a39ef98266a96e757ede6931262103a9d1d8524945d01" dmcf-pid="ttRBUw5rOY" dmcf-ptype="general">실용성도 뛰어났다. 물리적 토글 스위치없이 단축키(FN+숫자)만으로 유선과 무선, 블루투스 모드를 빠르게 전환하는 기능이다. 보안 프로그램으로 무선 장비 연결에 애먹는 차에 별도 설정없이 USB 케이블만 꽂아 유선 모드로 즉시 전환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927ade682a470e346d3d5eac4130dc0abb7309a769c1e8bedb530cc040bb692" dmcf-pid="FFebur1mmW" dmcf-ptype="general">단순히 소리를 줄이기 위해 흡음재만 채워넣은 여타 기계식 키보드와는 타건감의 격이 달랐다. GKG 108은 내부 공간을 꽉 채우는 '대형 미들 프레임' 구조로 설계됐다. 불필요한 통울림을 잡아주며 단단하면서도 깔끔한 타건음을 만들어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c99c5ae8da2bfaa3addadf79b531d7fcc06b8f8dae3f536813a539ff4089ac" dmcf-pid="33dK7mts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연테크 기계식 키보드 '긱스타 GKG 108'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etimesi/20250721160306372lyof.jpg" data-org-width="700" dmcf-mid="G1K5YnhL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etimesi/20250721160306372lyo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연테크 기계식 키보드 '긱스타 GKG 108' 이미지.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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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e473b26f76d1108c7b5c238230edd6a2093357d6e8cc66878fc32b7f15f34ee" dmcf-pid="00J9zsFOrT" dmcf-ptype="general">배터리 역시 사용자 경험 극대화를 위해 꾸려졌다. 4000mAh 배터리 2개 대신, 3000mAh 용량의 삼원계 리튬 배터리 2개로 6000mAh 배터리를 구현했다. 단순 최대 용량보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 높은 충방전 효율과 안정성을 우선한 설계가 돋보였다. 실제로 잦은 충전의 번거로움 없이 오랜 기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했다. 사용 시간 40시간에 완충에는 10시간이 필요하다.</p>
          <p contents-hash="a4728b867a9282eb3154595eeb3015eac49ac3be12ab88f4aea23b1d44af82b5" dmcf-pid="ppi2qO3Isv" dmcf-ptype="general">GKG 108은 업무용 풀배열 키보드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사용자 감성과 세밀한 편의성까지 놓치지 않은 제품이었다. 짧은 체험 기간에 구매 욕구를 끌어내는 완성도 높은 제품이었다. 만족스러운 타건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업무 환경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싶은 직장인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p>
          <p contents-hash="4c80d136af00635a404e0dbb3fe2ddc8ddd2bab8355237ceb570be30ce7edf71" dmcf-pid="UUnVBI0CmS" dmcf-ptype="general">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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