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력으로 국제 체조대회 운영 성공… ‘램플’의 짐스코어, 제천 아시아 선수권서 첫선 작성일 07-21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fNPLt6Fh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4029de80f6499625fc7dc6af199465aa0543289958802f773bc59c767b2944" dmcf-pid="G4jQoFP3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좌측부터 한윤수(국제체조연맹 기술위원회 부위원장), Serge Van Poelvoorde(AGU Manager), 김신헌(램플 대표), 현수룡(연구원), 홍재민(연구원), 김나은(인턴). (주식회사 램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dt/20250721134806068wdct.jpg" data-org-width="525" dmcf-mid="Wf1CHJIi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dt/20250721134806068wdc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좌측부터 한윤수(국제체조연맹 기술위원회 부위원장), Serge Van Poelvoorde(AGU Manager), 김신헌(램플 대표), 현수룡(연구원), 홍재민(연구원), 김나은(인턴). (주식회사 램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93f637e634b9eb648bdf97d0cad989c1bfd9843d0b25e773e949fb6e974002" dmcf-pid="H8Axg3Q0hi" dmcf-ptype="general"><br> 충청북도 제천에서 지난 6월 열린 ‘2025 아시아 기계체조 선수권 대회’에서, 주식회사 램플(LAMPLE)이 자체 개발한 국제 체조 스코어링 시스템 ‘짐스코어(Gymscore)’가 공식 도입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br><br> 이번 대회는 아시아 23개국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국제 규모의 체조 대회로, 국내 IT 기술의 스코어링 시스템이 국제 체조 대회에 적용된 첫 사례이다.<br><br> 짐스코어는 국제체조연맹(FIG)의 규정을 기반으로 난도(D점수), 수행(E점수), 감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자동 채점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있으며, 다채널 실시간 비디오 분석 시스템과 연계되어 심판의 채점 신뢰성과 경기 공정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br><br> 이번 대회에서는 차세대 무선 통신 규격인 Wi-Fi 7을 도입해, 대용량 고속 영상 데이터와 심판단 입력 정보의 초저지연(ultra-low latency) 동기화를 실현함으로써, 경기 운영의 실시간성과 안정성이 한층 강화되었다.<br><br> 또한, 경기 데이터와 채점 결과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위·변조 불가능한 형태로 저장되어, 향후 이력 관리 및 국제 인증을 위한 투명한 기록으로 활용된다. 이로써 짐스코어는 신뢰성과 공정성을 기술적으로 확보한 국제 수준의 경기 운영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졌다.<br><br> 짐스코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이 주축이 되어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담당했다.<br><br>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ICT 유망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경북대학교 ICT융합연구센터의 홍재민(박사과정), 현수룡(석사과정) 연구원이 참여하여 스코어링 메인 시스템 개발을 담당했다.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은 정보통신 관련학과 대학생이 학점 인정을 조건으로 ICT 관련 직무중심 인턴십 수행을 통해 ICT 실무인재를 양성사업으로 김나은(영남대 정보통신공학) 인턴이 참여하여 온라인 선수 등록 시스템 개발을 담당했다.<br><br> 국제체조연맹 기술위원회 한윤수 부위원장은 “짐스코어 스코어링 시스템은 국제 체조 연맹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준으로 대한민국 체조 발전에 크게 기여를 했고 앞으로는 아시아 체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br><br> 램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AI, 블록체인, 차세대 통신기술 등 국내 ICT 융합기술이 국제 스포츠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상징적인 사례”라며, “향후 짐스코어는 다양한 종목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며, 대한민국 스포츠 IT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br><br> 램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2025년 스포츠산업 창업도약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짐스코어의 기술 상용화, 고도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으며, 스포츠 기술 산업 분야의 성장 가능성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br><br> 정용석 기자 kudljang@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쇼미더머니', 3년 만에 돌아온다…시즌12 제작 확정 07-21 다음 알렉산더 부블릭, 클레이코트 생애 첫 우승…3가지 표면 대회 모두 정상 올라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