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유승호, 62회차 공연 원캐스트 소화…배우 인생 새 지평 작성일 07-2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rWJGdOJC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3fcc351d9b85d708fd16ade295717c385ba1efa62dcc7c5cbd831572fedc30" dmcf-pid="5mYiHJIi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poctan/20250721131904032rkmj.jpg" data-org-width="650" dmcf-mid="XtUD7EXD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poctan/20250721131904032rkm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1d3e1898e5d0d3c4f8db488e704485da8a77eaaab24d7a60a777f67465278cf" dmcf-pid="1sGnXiCnWy" dmcf-ptype="general">[OSEN=장우영 기자] 배우 유승호가 뜨거운 호평 속 '킬링시저'를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4e5ca75e457514981f880de33fa43a557f761c0936702e35622c0b765e90fd9f" dmcf-pid="tOHLZnhLvT" dmcf-ptype="general">지난 20일, 셰익스피어의 고전 명작 '줄리어스 시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 '킬링시저'가 막을 내렸다. 극 중 유승호는 공화국의 이상을 위해 친구를 배신하는 딜레마에 빠진 인물 브루터스 역을 맡아 총 62회차 공연 동안 관객들과 만났다.</p> <p contents-hash="f1a4659a6a027e7f0ed9d70c51a882ea6f336531bca1024b8153c478a04c66ba" dmcf-pid="FIXo5Lloyv" dmcf-ptype="general">이번 연극은 유승호의 무대 위에서의 존재감을 톡톡히 각인시켜 준 작품이었다.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브루터스를 탄생시킨 그는 한층 단단해진 발성과 깊어진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녹아들어 극 전체의 긴장감을 이끌었고, 객석을 단숨에 로마 시대로 끌어들였다.</p> <p contents-hash="6e8d8ee0267f3ad5f04674e92757269b115d2b642ad8b5f3831c162cacac7575" dmcf-pid="3LrVs2aVyS" dmcf-ptype="general">유승호는 이상주의자이자 내적 갈등을 품은 브루터스를 섬세하게 구현해 냈다. 권력과 신념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복잡한 감정을 밀도 높은 연기로 그려냈고, 날카로우면서도 절제된 표현력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주도하며 90분 내내 무대를 장악했다.</p> <p contents-hash="cebe2bfc258f6116356f36889fe4c7e184a5b44e8c0ec9203dfac184afceb965" dmcf-pid="0omfOVNfvl" dmcf-ptype="general">극이 진행될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브루터스의 내면을 치밀하게 담아내기도 했다. 고뇌와 결단 속에서 요동치는 감정과 복잡한 심리를 생생하게 묘사하며 몰입을 극대화시켰고, 극장을 가득 채우는 에너지는 한순간도 그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85d511f0cb1ba7457fef20811af2cdd2503f10bb908b99c42bee099a47d040b8" dmcf-pid="pgs4Ifj4lh" dmcf-ptype="general">특히 유승호는 5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62회차 전 공연을 원캐스트로 소화하며 연극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을 몸소 보여줬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농익은 열연을 펼치며 브루터스를 더욱 입체적으로 구축해 냈고, 그의 눈에 띄는 성장과 발전은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p> <p contents-hash="0870be423d0837e9a3b9a21c301acdb56a0e38839e5704eec948cf0ab96a7fc5" dmcf-pid="UaO8C4A8yC" dmcf-ptype="general">이렇듯 유승호는 '킬링시저'를 통해 배우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성공적인 두 번째 연극 도전으로 또 한 번의 성장을 일궈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이어갈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lnino8919@osen.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하인드’ 죽은 개 안고 산책하는 여성 07-21 다음 최영준 "기사·댓글 안 봐…배우로서 긴 삶, 한마디에 흔들리고 싶지 않다" (가요광장)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