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킬링시저’ 열기 폭발 작성일 07-2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nqSg3Q07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915ad7d36fbea20ba106c86327ee6c2ae43bfbd10e9c7d3353c35d4e3e9f68" dmcf-pid="6wQts2aV7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킬링시저’에 출연한 배우 유승호. 333 오피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rtskhan/20250721132104205obgz.jpg" data-org-width="1100" dmcf-mid="4a8qyMrRu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rtskhan/20250721132104205obg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킬링시저’에 출연한 배우 유승호. 333 오피셜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553f968b7988eae4b64bfbb9044330686d740db3b70cf43b43f0e491d234d8" dmcf-pid="PrxFOVNfzc" dmcf-ptype="general"><br><br>[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배우 유승호가 7월20일 막을 내린 연극 ‘킬링시저’에서 이상과 배신 사이에 선 브루터스를 맡아 62회 전 공연을 단독으로 이끌었다. 셰익스피어 고전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이번 작품은 그의 무대 존재감을 또렷하게 각인시켰다.<br><br>유승호는 내적 갈등에 흔들리는 이상주의자 브루터스를 치밀한 발성과 절제된 동선으로 구현했다. 권력과 신념 사이에서 요동치는 심리를 실감 나게 그려 극의 긴장도를 90분 내내 유지했고, 객석은 단숨에 로마 시대로 빨려 들어갔다.<br><br>회차가 쌓일수록 표현의 결이 깊어졌다. 그는 “공화국의 이상을 위해 친구를 찌르는 딜레마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했다. 고뇌와 결단을 오가는 복잡한 정서를 녹여낸 연기는 평단으로부터 “무대를 압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br><br>유승호는 두 번째 연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무대는 숨 쉴 틈 없이 배우를 성장시킨다. 다음 작품에서도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층 단단해진 그가 스크린·브라운관·무대를 넘나들며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한·원우·호시·우지 빠진 세븐틴, 월드투어 9월 개최 07-21 다음 "'판타스틱4' 없었다면 지금의 마블도 없었을 것"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