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4' 없었다면 지금의 마블도 없었을 것" 작성일 07-2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 맷 샤크먼 감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fgbYesdzj"> <p contents-hash="7a3ba76e16022a4594366ae66c1286ca1d5caa364320436626164a2c54eca9db" dmcf-pid="yCFrRG9HzN" dmcf-ptype="general">[이선필 기자]</p> <p contents-hash="c938d45b70b438a61f16dea865e13ebd2c99750c707b59669a3ab09b288eaf18" dmcf-pid="Wh3meH2XFa" dmcf-ptype="general">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가족 히어로 캐릭터를 다룬 < 판타스틱 4 > 시리즈가 기존 캐릭터와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한 이야기로 돌아온다. '새로운 출발'이라는 부제처럼 리부트 개념을 강조한 이번 영화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완다 비전>으로 잘 알려진 맷 샤크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p> <p contents-hash="ce202d1c057ad8f5c617029ab31ead067b52ae4feee6fac8b9dc2ad1ae9f3162" dmcf-pid="Yl0sdXVZ7g" dmcf-ptype="general">21일 오전 화상 인터뷰로 진행된 자리에서 그는 마블 캐릭터 중 < 판타스틱 4 > 시리즈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p> <div contents-hash="e6a3a259912c23d9c47ce4bef8c100237afcbe923495374adb86081cb8041bd3" dmcf-pid="GSpOJZf5po" dmcf-ptype="general"> <strong>"낙관주의가 이 영화의 DNA"</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8b9eafe9ed3a9f39867c4682143de6036ccc4d486ab260d593be5231c6b6e39e" dmcf-pid="HvUIi541zL"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ohmynews/20250721132105000rckt.jpg" data-org-width="1920" dmcf-mid="Q8rQ0jWAF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ohmynews/20250721132105000rckt.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영화 <판타스틱4 : 새로운 출발>을 연출한 맷 샤크먼 감독.</td> </tr> <tr> <td align="left">ⓒ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207f768e134eb6eeef7800ce8d84673a3ac31902386732273024dbe03f24e39" dmcf-pid="XTuCn18t7n" dmcf-ptype="general"> 오는 24일 개봉하는 <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은 196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다. 우주 비행사로 명성을 떨치던 리드 리처드, 수잔 스톰, 조니 스톰, 벤 그림이 우주 방사능에 노출되며 초능력을 갖게 되고 그로 인해 혼란스러운 와중에 행성 파괴자 '갤럭투스'의 위협이 다가왔음을 전하는 우주 전령 실버 서퍼가 등장하며 네 사람이 슈퍼 히어로로 뭉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div> <p contents-hash="ea47756eb061d00dc0be1e6928069835dcce52f7214b6babea22e1a484efefb5" dmcf-pid="Zy7hLt6F3i"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의 시대 배경이 독특한 건 복고풍 뉴욕의 모습과 동시에 로봇과 자기 부상열차의 상용화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맷 샤크먼 감독은 "1960년대, 그러니까 잭 허비와 스탠 리가 판타스틱 4 캐릭터를 창시했던 시대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그 시대의 낙관주의와 과학신봉적 분위기를 반영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904e6b7934f9eb709820a14de8a127deeb1b1c305614dab2a35879eb1df4389" dmcf-pid="5jvLKsFOzJ" dmcf-ptype="general">맷 샤크먼 감독은 "당시 케네디 대통령은 달에 사람을 보내겠다고 공표했었고, 선한 마음과 정신을 가지고 있으면 인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던 낙관주의가 이 영화의 DNA"라고 강조하면서도 "다만 그 뉴욕은 우리가 사는 지구가 아닌 다른 유니버스의 지구다. 과학자 리드 리처드는 지금 우리 시대로 치면 스티븐 잡스와 아인슈타인이 합쳐진 인물로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1960년대 실제로 진행됐던 세계 박람회를 언급하며 맷 샤크먼은 "현실 뉴욕에 그 당시 미래주의자들의 상상을 영화에 담으려 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f2db7a6a8320071d2c929a53e6d8bd6c3be61074c6b902d33f5f7a6816bc4ac" dmcf-pid="1ATo9O3IUd"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 판타스틱 4 >가 마블이 다루고 있는 최초의 가족이자 진짜 가족 이야기임을 강조하면서 "가족 구성원을 슈퍼히어로로 설정하는 과감하고 독창적 시도 덕에 이 시리즈가 오래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맷 샤크먼 감독은 "당시 마블 스튜디오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였는데 < 판타스틱 4 >의 성공이 없었다면 지금의 마블은 아마 없었을 것"이라 개인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p> <p contents-hash="28c33285fb316cb0453b9c569c02c74765341552459661316f291011cf49e17e" dmcf-pid="tcyg2I0Cue" dmcf-ptype="general">맷 샤크먼 감독은 부부 히어로로 등장하게 된 페드로 파스칼(리드 리처드 박사 역)과 바네사 커비(수잔 스톰 역)을 캐스팅한 이유도 전했다. "두 배우의 연기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이라고 운을 뗀 그는 "리드가 천재 과학자면서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헌신성과 가족을 사랑하는 책임감도 있는 캐릭터인데 그 두 가지 면을 소화할 배우로 당연하게도 페드로 파스칼을 떠올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7e1bad7a2b7f6a81572d2a9c0a6e8aae04ded746025b0bce87dbe39bcff39cf" dmcf-pid="FkWaVCph0R" dmcf-ptype="general">페드로 파스칼과는 20대 때부터 인연이 있음을 언급하며 맷 감독은 "바네사 또한 드라마에서 코미디까지 연기 범주가 넓고 액션도 잘하는 배우였다. 부부가 된 지 4년이 지난 시점의 캐릭터기에 과거의 갈등, 사랑, 그 역사를 알고 연기할 수 있는 배우로 두 사람이 적격이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7a05b6e386480e59cea9f740f760a64f16c5c4596e3942aa2cd0d98b4747210" dmcf-pid="3EYNfhUlpM" dmcf-ptype="general">지구적 위기에 활약하는 슈퍼 히어로라는 점에서 여타 마블 영화들과 궤를 같이 하지만,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나선다는 점에서 독창적이라는 게 감독의 분석이었다. 맷 샤크먼 감독은 "팬이었던 캐릭터들을 영화로 소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p> <p contents-hash="8fce78a4a149feeb5412f6e78bbe6fe845455b3bdde7975c9be8a8b150115527" dmcf-pid="0DGj4luS0x" dmcf-ptype="general">리부트 된 시리즈 이후 < 판타스틱 4 > 이야기는 이후 다른 마블 스튜디오 작품들과 이어질 예정이다. 맷 샤크먼 감독은 "하나의 릴레이 경주같아서 이 시리즈가 MCU 세계관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제가 답하기엔 조심스럽다"며 "전 제 역할을 다하고 다음 주자에게 바통을 넘기면 된다. 우선 전 최선을 다했다. 다음은 루소 형제가 감독이 될 텐데,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아마 판타스틱 4가 소개될 것이다. 루소 감독들이 잘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승호 ‘킬링시저’ 열기 폭발 07-21 다음 아이브 리즈 현대판 구미호 비주얼, 갈색 머리 청순+시크 풀장착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