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서 이정후는 2안타, 김하성은 3경기 연속 출루 작성일 07-21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SF 이정후, 1번 타자로 나서 2안타<br>탬파베이 김하성, 볼넷 2개 골라내</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7/21/0000960068_001_20250721132616094.jpg" alt="" /><em class="img_desc">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 도중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1번 타자 자리에 복귀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랜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은 안타는 없었으나 볼넷 2개로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br><br>이정후는 21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대8로 져 5연패에 빠졌다.<br><br>이정후가 멀티 히트를 기록한 건 지난 12일 LA다저스전(4타수 3안타) 이후 5경기 만의 일. 이날 활약으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9가 됐다. 최근 계속 하위 타선에 배치됐던 이정후는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으로 1번 타자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br><br>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행운이 더해진 2루타를 날렸다. 평범한 외야 뜬공이었는데 상대 좌익수가 타구 위치를 잃어 공을 잡지 못했고, 이정후는 2루까지 뛰었다. 시즌 20번째 2루타. 이어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시즌 5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br><br>6회 네 번째 타석에선 적시타로 타점까지 챙겼다. 팀이 5대7로 뒤진 6회 2사 1, 2루 기회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안타 후 바로 1루를 2루까지 뛰다가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삼켰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7/21/0000960068_002_20250721132616145.jpg" alt="" /><em class="img_desc">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2루수로 출전, 상대 도루 때 포수의 2루 송구를 잡으려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김하성은 공을 잘 고르는 '눈 야구'로 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그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으나 볼넷 2개와 도루 1개를 수확했다.<br><br>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뒤 3루까지 진출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9회 2사 1루에서 맞은 다섯 번째 타석에서 다시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시즌 세 번째 도루를 기록했으나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진 못했다.<br><br>이날 경기까지 김하성은 탬파베이 이적 후 처음으로 홈 3연전을 치렀다. 3경기 연속 출루에다 멀티 히트와 멀티 출루를 한 차례씩 기록하며 홈 신고식을 대체로 잘 치렀다. 시즌 타율은 0.226으로 다소 하락했다.탬파베이는 3대5로 패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여자 배영' 이은지 또 동메달 따냈다... 韓 수영, 라인-루르 하계U대회 '銅 2개' 추가 07-21 다음 ‘데뷔 9주년’ 권진아, 9월 팬미팅 개최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