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수, ‘UFC 도전’ 변수 생겼다…DWCS 2개월 전 상대 변경→비자 문제로 윌 커리 ‘OUT’ 작성일 07-21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7/21/0003453981_001_20250721124710482.jpg" alt="" /><em class="img_desc">황인수. 사진=로드FC</em></span><br>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진출을 노리는 황인수(31)의 오디션 상대가 변경됐다.<br><br>황인수는 오는 9월 1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DWCS)’에 출격한다.<br><br>2017년 첫선을 보인 DWCS는 UFC의 등용문 격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단판 대결을 벌인 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의 마음에 들면 UFC와 계약할 수 있다. UFC 웰터급(77.1kg) 파이터인 고석현이 지난해 9월 DWCS에서 이고르 카발칸티(브라질)를 꺾고 UFC에 입성한 바 있다.<br><br>원래 황인수의 상대는 윌 커리(영국)였다.<br><br>그러나 커리는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자 문제로 DWCS 출전이 무산됐음을 밝혔다.<br><br>커리는 “나는 ‘왜 DWCS에서 빠졌냐’고 묻는 메시지를 많이 받고 있다”며 “안타깝게도 나는 미국 비자를 받지 못했다. 나는 범죄 기록도 없고 어떤 정치 단체의 회원도 아니다. (비자 발급이 안 된) 이유를 듣지 못했다. 내게는 매우 이상한 일이다. 하지만 MMA 경력을 쌓고 새 지평을 열길 기대한다”고 적었다.<br><br>MMA 전적을 집계하는 매체 탭폴로지도 황인수와 커리의 경기가 취소됐다고 표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7/21/0003453981_002_20250721124710509.jpg" alt="" /><em class="img_desc">패디 맥코리(가운데). 사진=맥코리 SNS</em></span><br>21일 MMA 콘텐츠 매체 ‘themmamatchmaker’에 따르면 커리 대신 패디 맥코리(아일랜드)가 황인수와 대결에 투입될 예정이다. 황인수와 맥코리는 미들급(83.9kg)에서 싸운다.<br><br>맥코리는 전날인 20일 인스타그램에 한국어로 “제 새로운 한국 팬분들게 하나님이 축복하시기를”이라고 적은 스토리를 올리기도 했다.<br><br>커리의 스타일을 고려하고 DWCS를 준비했을 황인수에게 상대 변경은 큰 변수다. 황인수는 남은 두 달간 맥코리를 잡기 위한 최상의 전략을 짜야 한다.<br><br>2021년부터 MMA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맥코리는 지금껏 6승 1패를 쌓았다. 3번의 KO 승리, 2번의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 유일한 패배는 판정패다.<br><br>터프한 타격가인 황인수는 통산 8승 1패를 기록 중이다. 6번의 KO 승리를 따냈을 정도로 강한 펀치력을 자랑한다. 최근 4연승을 질주 중이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NH농협카드 프로당구단, 'NHpay'로 팀명 교체 후 새출발 07-21 다음 미드폼 드라마 ‘벌크 업’, 25일 웨이브서 선공개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