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의 무한 긍정…"층간 소음? '세상에 나 혼자 아니구나' 느꼈다" [엑's 인터뷰]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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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Mx4vQDxG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c2ffb188e63cf1961152ba9c5ea57228a74de4925bdfd25f6d9e4efbff87ff" dmcf-pid="ZdePWRme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xportsnews/20250721122948803gfzy.jpg" data-org-width="550" dmcf-mid="GKDj7EXD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xportsnews/20250721122948803gfz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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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17ba12074672a919a76bfb3671248d7b27f3f092f77ed4cb8395c6d7e9590ae" dmcf-pid="5JdQYesd1c"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84제곱미터' 강하늘이 층간 소음에 대한 개인적인 일화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5d4886dbc0d8cb6f9845342904c18c1b51c4fa5ca789bf6f445b045523e4484b" dmcf-pid="1iJxGdOJtA" dmcf-ptype="general">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감독 김태준)의 강하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c32da53de9d4d3ada8ed9cdb941d273233a22010d33c4e912f57aefeebdaa3fd" dmcf-pid="tniMHJIiGj" dmcf-ptype="general">작품은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 강하늘은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층간 소음이라는 악몽에 빠지면서 점점 예민해지고, 망가지는 우성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3cbf870640a7d7fda09c2664a5593bb7f543b5e7e7fe7bb09fda715f2cdfc8e2" dmcf-pid="FLnRXiCnXN" dmcf-ptype="general">아파트를 위해 모든 것을 건 우성 역을 연기했지만 평소 검소하고 재테크에도 관심이 없는 강하늘은 "영끌족도 사실상 제가 가진 기질과는 많이 다르다. 하나에 올인해보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2d044a376a533df6d9ad8c1d948953d3828d3f1e920b9c546acf23c1520a88e" dmcf-pid="3oLeZnhLH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연기할 때 공감이 되거나 이해할 수 있거나 두개 중에 하나는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성이는 이해는 가지만 공감은 하지는 못했다. 그런 캐릭터가 굉장히 많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39927b73a5ebeb76a21b3244a06e1fb977c8b5c272d5ac05c718bdfad05b582" dmcf-pid="0god5Llotg" dmcf-ptype="general">그는 우성을 연기하며 "우리 아파트 동 어딘가에 살 것 같은 일반적인 사람이면 했다. 의상도 며칠 똑같은 옷 입어도 되니까 흔하게 볼 수 있는, 분리수거하러 가서 한 번쯤 만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였으면 했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노메이크업이었다"라고 신경쓴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d796e852e987bb84e85219aba5a109a817b979b6f7505e90c1286f1730c2c587" dmcf-pid="pagJ1oSgZo" dmcf-ptype="general">노출신이 있음에도 오히려 평소보다 살을 찌운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매일 인스턴트 먹고 과자 부스러기가 널부러져 있는데 몸이 너무 슬림하다거나 관리한 것 같은 몸인 게 아닌 것 같더라. 일부러 찌웠다는 느낌보다는 그게 어울릴 것 같아서 살짝 찌웠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11bb756a047825f88357dd915fc7b737a180259ddc792c93332588250f5b3e2" dmcf-pid="UNaitgvaYL" dmcf-ptype="general">실제로 층간 소음을 겪어본 적 있냐는 질문에는 "겪어보긴 했는데 스트레스 받는 분들 만큼은 아니다. 잠깐 의자 끄는 소리, 발소리 정도 들렸던 것 같다"며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이 진짜 많으시더라. 소음이 심한 집이 많더라"며 안타까워 했다.</p>
          <p contents-hash="b688bd2e4ff171e5780dba16527cb1d69bb4d1d4f5a374b7f1eb1ab8e91d844a" dmcf-pid="ujNnFaTNZ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저는 층간소음 있었을 때 그냥 '세상에 나 혼자 살고 있지 않구나'하는 동질감, '위에도 사람이 살고 있지'하는 안도감을 느꼈다. 혼자 집에서 오래 있다보면 세상에 나 혼자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쿵쿵거리는 소리를 듣고 세상 혼자 사는 게 아니란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분들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e5bfebf5c4930aad3a7a8b5622a66ef0242c86dc834676f3ac5f14b36364e1d" dmcf-pid="7vSO4luSti" dmcf-ptype="general">'84제곱미터'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p>
          <p contents-hash="b04ae0ff789c821dd7c0687ee3085fdb9a6653a77aab76c7daed40ca0303655e" dmcf-pid="zTvI8S7vYJ" dmcf-ptype="general">사진=넷플릭스</p>
          <p contents-hash="d912a1fc7bd2d00d0a732867a796f28c7d3e4d282ea963146fe70aa18dffac2a" dmcf-pid="qyTC6vzT5d" dmcf-ptype="general">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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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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