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승 4패' 여자 소프트볼 국대, 아시아컵 5위로 마감...2026 아시안게임 출전권 확보 [춘추 이슈] 작성일 07-21 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중국 시안 아시아컵 5승 4패...우천으로 결승전 취소되며 예선 성적이 최종 순위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07/21/0000071997_001_20250721120011393.jpg" alt="" /><em class="img_desc">인도전에서 2점 홈런을 날린 정송희(사진=인천광역시체육회)</em></span><br><br>[스포츠춘추]<br><br>한국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중국 시안에서 열린 2025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br><br>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7월 21일 "쿠몬 아츠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예선 라운드를 5승 4패로 마쳤다"고 밝혔다. 19일 말레이시아와의 예선 9차전에서는 15대 0대승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말레이시아전에서 한국은 1회 말 2득점을 시작으로 2회 말 정송희(인천광역시체육회)의 투런 홈런을 포함해 타자일순으로 10득점을 올렸다. 3회 말 3점을 추가하며 15대 0, 3회 런어헤드(콜드게임) 승리를 확정했다.<br><br>당초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예선 1위 일본과 2위 중국의 결승전, 3위 타이완(대만)과 4위 필리핀의 3위 결정전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전면 취소되면서 예선 성적이 최종 순위로 확정됐다.<br><br>최종 순위에 따라 상위 3개국인 일본, 중국, 타이완은 2026 아시안게임과 함께 2026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필리핀, 한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은 각각 4~8위를 기록하며 2026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 인도와 말레이시아는 각각 9위, 10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쿠몬 아츠시 감독은 "비록 목표였던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경기에 임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br><br>쿠몬 감독은 또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한 대표팀의 가장 큰 과제는 득점력 향상이며, 우리 선수들이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며 "협회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의 지원 역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br><br>한국 대표팀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며, 10월부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입상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BTS 뷔 ‘슬로우 댄싱’ 라틴 밴드 구아코와 만났다‥국경 없는 교감 07-21 다음 넷마블조정선수단, '전국장애인조정대회'서 9개 메달 획득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