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만명 정보 다루던 개인정보취급자 PC에서도 인터넷 쓴다…선별 허용 작성일 07-2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개인정보위,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br>개인정보처리자의 처리환경 고려, 위험분석 통해 인터넷망 차단 차등 적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3LRc7dzX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a38d27eebbb52583f751256a46b603aca7f6872af3f59d925cfff58e358252" dmcf-pid="V0oekzJqX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고학수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이 9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2025년 제15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7.09. kmx1105@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wsis/20250721120145069sazm.jpg" data-org-width="720" dmcf-mid="BN4bRG9H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wsis/20250721120145069saz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고학수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이 9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2025년 제15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7.09. kmx1105@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b49907dab8f66eb0c2fb06a2d7d63f7a7e39398686afa67661e74296b7ff3d" dmcf-pid="fpgdEqiBGe"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앞으로 하루 100만명 이상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업도 위험 분석을 거쳐 위험이 낮다고 판단되면 일부 개인정보취급자의 PC에서 인터넷 접속을 허용할 수 있게 된다.</p> <p contents-hash="8fce268d0bf1f82b5f69cefed280483ff9633e6ebb89e83dba387d880e13ecd0" dmcf-pid="4UaJDBnb1R" dmcf-ptype="general">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고시 개정안을 다음달 9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p> <p contents-hash="eb3e444d8a0b5873b88cb0fddf00d9cb207b8312ee21dcdf838074a2cbec68ab" dmcf-pid="8uNiwbLKXM" dmcf-ptype="general">이번 고시 개정안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데이터 중심 보호 체계로의 전환에 발맞춰, 개인정보처리자의 처리환경에 맞는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담고 있다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0bf73e9ee64d141c168937c1b42a1bc63aa3966fe7f81f1772bf2d9fce2ea3b" dmcf-pid="67jnrKo91x" dmcf-ptype="general">이번 개정을 통해 개인정보위는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처리자(이하 대규모처리자)에게 적용되는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를 개선한다. 대규모처리자란 전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그 개인정보가 저장·관리되고 있는 이용자 수가 일일평균 100만명 이상인 개인정보처리자를 말한다. </p> <p contents-hash="4b6de6be154d9a0a3bccf49e4ae30bebbae15e0dae51e0dccb17e3897729a63d" dmcf-pid="PzALm9g2ZQ" dmcf-ptype="general">기존 대규모처리자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이하 처리시스템)에서 개인정보를 내려받거나 파기할 수 있는 개인정보취급자(이하 취급자)의 모든 기기에 대한 인터넷망을 차단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대규모처리자가 위험분석 후 위험수준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거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보호조치를 적용한 경우에는 선별적으로 취급자의 기기에 대한 인터넷망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p> <p contents-hash="7487e2a10682d05aa67c5932994de1e9cf9bcd38d95e2741bef4cc18c5c69d23" dmcf-pid="Qqcos2aVHP"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처리자의 처리시스템 접속 인가 범위를 확대한다. </p> <p contents-hash="cc45f31dee5f71402779b2fc1672beb89f5e96e32765af546bdbc6db2ba7591e" dmcf-pid="xBkgOVNf56" dmcf-ptype="general">이번 개정으로 ▲처리자가 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권한을 부여·통제하는 대상과 ▲처리자가 처리시스템에 대한 접속기록을 보관·관리해야 할 대상범위가 변경됐다. 기존엔 '취급자'만이 대상이었다면, 앞으로는 '처리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접근 권한을 가진자(오픈마켓 입점 판매자 등)도 대상범위가 된다.</p> <p contents-hash="63a9b29cc4744f2b222c7eee4e8ac240d9896d3a429400cf6401cb284aa1b1ba" dmcf-pid="yw7F2I0CY8"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처리시스템 접속 시 처리자가 안전한 인증수단을 적용해야만 하는 대상이 확대되는 등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를 위한 처리자의 의무를 강화했다. 또 처리자에게 인가받지 못한 자의 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막고, 처리시스템에 보관된 접속 기록 등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등 발생 시 책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7a60efaadfb4d6b78dced2966b4eb32070f4f2637c81c176ca0b88733649fadd" dmcf-pid="Wrz3VCphG4"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처리자가 개인정보 처리환경에 맞게 처리시스템에 대한 접속기록 점검 주기 등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p> <p contents-hash="b48c09fe129a84a0361ab0cb789728b8ffdf1273504bf62df3f549a3128bb710" dmcf-pid="Ymq0fhUl5f" dmcf-ptype="general">기존에는 처리자가 처리시스템에 대해 월 1회 이상 접속기록을 점검했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보유한 개인정보의 규모·유형 등의 처리환경을 고려해, 처리시스템의 접속기록 점검 주기 등을 내부 관리계획에 반영해 운영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e56553074ba4aaead8374c2aa8ebb4691b26513be16d44e6c22221a5debed7bb" dmcf-pid="GzALm9g2ZV" dmcf-ptype="general">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커진 현시점에서, 대규모처리자가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방법·맥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위험 분석을 통해 인터넷망 차단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했다"며 "행정예고 과정에서 추가 의견을 들어 이를 충실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d965f7116aaf00dad7da0cdd66fcc95c57a3d359dd8004dfa4078e67f799070" dmcf-pid="Hqcos2aVG2"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chewoo@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독자AI' 개발사업에 업스테이지·네이버·SKT·KT 등 출사표 07-21 다음 “독거 어르신 통신요금 월 5천원대로”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