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박상원, 하계 유니버시아드 男 사브르 개인·단체전 2관왕 작성일 07-21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임재윤·박정호·황희근과 금메달 합작<br>전하영, 女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21/0008382264_001_20250721113624872.jpg" alt="" /><em class="img_desc">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다. 왼쪽부터 황희근, 임재윤, 박정호, 박상원. (대한펜싱협회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펜싱 남자 사브르의 새로운 에이스로 꼽히는 박상원(25·대전시청)이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2관왕에 올랐다.<br><br>박상원은 20일(현지시간) 독일 에센에서 열린 라인-루를 하계 유니버시아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임재윤(대전시청), 박정호(성남시청), 황희근(한국체대)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다.<br><br>한국은 16강에서 인도를 45-11로 압도했고 8강에선 홈팀 독일을 45-32로 꺾었다. 4강전에서 숙적 일본을 45-30으로 꺾은 한국은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45-34로 잡고 금메달을 확정했다.<br><br>앞서 열린 개인전에서 한국 펜싱 역사상 첫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던 박상원은 이날 금메달로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현재 세계랭킹 6위로 파리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상욱(대전시청·2위)에 이어 한국 선수 중 두 번째로 순위가 높은 박상원은, 유니버시아드에선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br><br>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황희근도 단체전 금메달로 이번 대회 2번째 메달을 수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21/0008382264_002_20250721113624981.jpg" alt="" /><em class="img_desc">펜싱 여자 사브르 간판 전하영. (대한펜싱협회 제공)</em></span><br><br>여자 사브르의 간판 전하영(서울시청)도 개인전 금메달의 쾌거를 이뤘다.<br><br>전하영은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슈피츠 안나(헝가리)를 15-7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한국이 유니버시아드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건 2009년 베오그라드 대회의 김혜림 이후 16년 만이다.<br><br>전하영 역시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등 여자 사브르의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다.<br><br>전하영은 최세빈(대전시청), 김정미(안산시청), 선은비(한국체대)와 함께 단체전에 출전해 2관왕에 도전한다.<br><br>남자 플뢰레 개인전에 나선 최민서(대전도시공사)는 동메달을 수확했다.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유아·유소년 신체활동 교육자료 무료 보급 07-21 다음 조정석 ‘헤드윅’ 공연장서 日 아기 귀신 목격…스태프 “오빠도 봤어요?”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