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다연, 시즌 최다 4번째 복식 우승 ‘이번에는 구연우와 정상 첫 호흡’···튀니지 대회 우승 작성일 07-21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7/21/0001054931_001_20250721100615347.jpg" alt="" /><em class="img_desc">백다연(왼쪽)과 구연우가 19일 튀니지 노마스티르에서 끝난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투어 2025 W35 모나스티르 대회(총상금 30만달러) 여자 복식 결승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NH농협은행스포츠단 제공</em></span><br><br>한국 여자테니스 기대주 백다연(23·NH농협은행)-구연우(22·CJ제일제당 후원)가 함께 호흡을 맞춰 ‘튀니지 W35 등급대회’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br><br>대회 3번 시드를 받은 백다연-구연우 조는 19일 튀니지 노마스티르에서 끝난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투어 2025 W35 모나스티르 대회(총상금 30만달러) 여자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미사키 마츠타-사쿠라 호소기 조를 2-0(6-3 6-3)으로 눌렀다.<br><br>두 선수가 파트너로 해서 ITF 복식에서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백다연의 개인 통산 10번째, 구연우의 7번째 ITF 복식 타이틀이다.<br><br>백다연은 현재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에서 단식 330위, 복식 360위에 올라 있다. 복식은 개인 최고 랭킹이다. 백다연은 올해 들어 ITF 대회 단식에서 1회 우승했고, 복식 대회에서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개인 최다 4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앞선 3개 대회 우승은 팀 동료인 이은혜와 합작했다.<br><br>구연우는 단식 389위, 복식 540위에 랭크돼 있다. 지난달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ITF 타이페이(W35) 대회에서 단·복식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다. 단식 우승은 2021년 포루투갈 대회 이후 4년 만이었다. 또 2년 만에 다시 우승 소식을 전한 복식에서도 올해 세 개의 우승을 추가했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용인시배구협회장배 생활체육 배구대회 성료 07-21 다음 ‘굿보이’ 이상이 “박보검, 수중 촬영 때 안심시켜 줘…응원과 힘 된 드라마였길” 종영소감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