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플랫폼·헤드셋까지’…쏟아지는 혼합현실 기술 작성일 07-21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구글 XR 헤드셋 연내 본격 출시<br>네이버 XR 플랫폼으로 생태계 기반 마련<br>버추얼 아이돌 등 ‘버추얼 콘텐츠’ 성공 입증…장르 다양화 기대감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vPxWJIiX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5833a6fe67bbc361ec1a84a65dea1bf6a78954572c1d8d40ca6970b79acc69" dmcf-pid="1TQMYiCnX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 위치한 버추얼 콘텐츠 특화 스튜디오 ‘모션스테이지’에서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습 [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d/20250721093304240muos.jpg" data-org-width="1280" dmcf-mid="8xIh8yBW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d/20250721093304240muo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 위치한 버추얼 콘텐츠 특화 스튜디오 ‘모션스테이지’에서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습 [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cd8f42753a71d953c5672519906468d78159a1568bbaeb0ee5bb826ef3b6bb" dmcf-pid="tyxRGnhLHJ"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박세정·권제인 기자] “가상이 현실을 이겼다”</p> <p contents-hash="fa19516c61d5928265fd5b25c69fe04b37ceab5511a93c77fed05d05887f7086" dmcf-pid="FWMeHLloYd" dmcf-ptype="general">이른바 버추얼 아이돌로 대표되는 ‘버추얼 콘텐츠’가 열풍을 일으키면서 관련 혼합현실(XR) 기술이 쏟아지고 있다. XR 헤드셋부터, XR 플랫폼까지 기술 생태계가 무한 확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fdee0e06d8060b77d5862ab6f08965148042167fa0aab2f7309253ba0325352" dmcf-pid="3YRdXoSgXe" dmcf-ptype="general">구글, 메타를 비롯해 네이버, 삼성전자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도 잇달아 관련 기술에 힘을 싣고 있다. 현실을 뛰어넘는 ‘버추얼’ 시대의 기술 진화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7050e996b6df0915179557da6f4eb0ceccd418b83077faf205a050fc080f0e" dmcf-pid="0GeJZgva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이 진열된 모습.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d/20250721093304495liqd.jpg" data-org-width="1280" dmcf-mid="6Wdi5aTN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d/20250721093304495liq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이 진열된 모습.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554166d064917a4b324d06597befa74ae0cea0408c1bc8e3066e5f1a4ec724" dmcf-pid="pO2fhQDxHM" dmcf-ptype="general">▶기기, 플랫폼 등장 본격…손에 잡히는 ‘버추얼’ 생태계=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버추얼 콘텐츠에 최적화된 관련 기기와 플랫폼 서비스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p> <p contents-hash="15a442318b589395b072acac556ba8126aa2c183dad6bbcf8cca67587346729b" dmcf-pid="UIV4lxwMGx" dmcf-ptype="general">가장 대표적인 것이 ‘XR 기기’다. 버추얼 콘텐츠를 실감 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데 필수적인 하드웨어다. 그동안 크고 무거운 기기 한계로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었지만, 생활 밀착형 제품으로 진화해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추세다.</p> <p contents-hash="308e6a3c5a0c9cb6b3f1a52a9d5154ec905751566ee32b108efeb0333e4daeb3" dmcf-pid="uCf8SMrRYQ" dmcf-ptype="general">삼성은 ‘프로젝트 무한’ 이름으로 개발 중인 XR헤드셋을 연내에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삼성의 XR헤드셋은 구글과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 XR 운영체제를 탑재한다. 퀄컴의 XR 칩셋을 활용했다. 삼성은 더 나아가 내년에는 ‘해안’이란 프로젝트명으로 스마트안경까지 선보일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5903cd5dfeb51610fbfb07d8eb02d04b193282c1350e0dfa9bc83626b0db24" dmcf-pid="7h46vRme1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관람객이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의 디자인을 관람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d/20250721093304842kryw.jpg" data-org-width="1280" dmcf-mid="H55tgURu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d/20250721093304842kr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관람객이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의 디자인을 관람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c1680b3ca70115c39b4cac806709f3cd5ee7f80eb6e28892fdd2e54e8f1dbf" dmcf-pid="zl8PTesdt6" dmcf-ptype="general">XR 기기는 이미 메타가 힘을 싣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메타는 지난 2019년 첫 가상현실(VR) 기기 ‘퀘스트’를 선보인 후 관련 기기 기술을 지속적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애플 역시 XR 기기 ‘비전 프로’로 XR 기기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2027년 신작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p> <p contents-hash="e6e29722214ac91fa24dc052b233d16630363fdb2f9b49b40d68d43515dbcb68" dmcf-pid="qS6QydOJZ8" dmcf-ptype="general">XR 기기 사용을 뒷받침하는 ‘XR 플랫폼’의 등장도 가시화됐다. 네이버는 XR 플랫폼을 연내에 출시하고 삼성은 XR 헤드셋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네이버 XR 콘텐츠 플랫폼은 안드로이드XR을 기반으로 한다. 추후 스마트글래스 등이 추가 출시될 경우에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p> <p contents-hash="537b394337c8cc723deffd1a78c96401eb67d5c3b3a96d453b2cc36aa2ae259a" dmcf-pid="BvPxWJIit4"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더 나아가 콘텐츠 제작·송출 경험을 살려 ▷버추얼 아티스트 ▷케이팝 ▷치지직 게임 콘텐츠 등을 XR 생태계에서도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2faeb02ce7fe60a86aad0c8f842843b9ccd30af38b362e54a8f2b3cfaee987" dmcf-pid="bTQMYiCn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5월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I/O 2025’에서 안드로이드 XR 기반 스마트안경을 선보이는 모습. [구글 유튜브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d/20250721093305128gmeb.png" data-org-width="934" dmcf-mid="X3t3N7dz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d/20250721093305128gme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5월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I/O 2025’에서 안드로이드 XR 기반 스마트안경을 선보이는 모습. [구글 유튜브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bbb201e0f23ad1b85326ae187dd908707f17336d1831ade9b9a01c3162870e" dmcf-pid="KyxRGnhLHV" dmcf-ptype="general">▶인간 아이돌 누른 가상 아이돌…성공 입증한 ‘버추얼 콘텐츠’= 글로벌 빅테크들이 앞다퉈 ‘XR’ 기술에 힘을 싣는 것은 ‘버추얼’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이 이미 곳곳에서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745efb303f3c479552d47cf86996ddc8204aeaaeb7da1e3695c0039a86425ed9" dmcf-pid="9WMeHLloY2" dmcf-ptype="general">최근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이 대표적이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케더헌에 등장하는 가상의 아이돌이 이미 인간 아이돌의 인기를 넘어서는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b0141dab0a60d76650360065ebc7e80a6188a63172b081b5a005dd4e5c39d68f" dmcf-pid="2zEwbI0C59" dmcf-ptype="general">WSJ는 “가상의 아이돌 밴드가 인간 아이돌이 결코 이루지 못한 수준까지 도달했다”며 “초현실적”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2932efcce31f9e452b482e05c4ea727b0842ce7600cbb7673ad99bcd91090ffe" dmcf-pid="VqDrKCphHK" dmcf-ptype="general">지난 5월에는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 아이돌’이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세계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세계 페스티벌의 티켓 최고가는 25만원으로 유명가수 아이유 월드투어 콘서트 티켓보다도 비쌌지만, 매진에 성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503a72864941cf488a587f549cb6bf5349bc005d7036f82c351743240d87f4" dmcf-pid="fBwm9hUl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상파 음악방송에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출연한 모습. [MBC 유튜브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d/20250721093305373bkif.jpg" data-org-width="1280" dmcf-mid="ZphSPYKG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d/20250721093305373bki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상파 음악방송에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출연한 모습. [MBC 유튜브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9645184f65d851827038c40684592d43f4e4c24c4966d2dbf48c2be70afdd4" dmcf-pid="4brs2luStB" dmcf-ptype="general">국내 5인조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는 유명 아이돌이 차지하던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는 등 톱가수 이상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c5837c22adc10c4db2f76fc72efc5f3063b9ba781b50b70c0634f402965ed55" dmcf-pid="8KmOVS7vZq"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생태계가 확대되고 이용자들의 진입 문턱이 낮아질수록 버추얼 콘텐츠를 무궁무진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b5ccb612bc150d966c900d5517bb794c4fbea64c95165a70fe0e25ad3ebad12" dmcf-pid="69sIfvzTtz" dmcf-ptype="general">ICT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버추얼 아이돌이 이벤트 성에 그쳤지만 지금은 현실감, 몰입감이 극대화되면서 현실 아이돌을 뛰어넘은 인기 콘텐츠가 됐다”며 “아이돌 뿐 아니라 영화, 게임 등 버추얼 콘텐츠의 장르도 다양화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AIST 차기 총장의 '윗선', 어디 있소?" [지금은 과학] 07-21 다음 [단독] "국산 AI반도체 기업 독점 안 돼"··· '국가대표 AI' 마감 앞두고 정부 경고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