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리드 정상 찍었다...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 쾌거 작성일 07-21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1/0000322011_001_20250721083017575.jpg" alt="" /></span><br><br>(MHN 금윤호 기자)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이 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이도현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12차 대회 남자부 리드 결승에서 40+ 홀드까지 올라 40 홀드를 기록한 알베르토 히네스 로페스(스페인)와 39+ 홀드에 그친 사토네 요시다(일본)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이도현은 "결승 등반을 마쳤을 때는 4위나 5위 정도일 거라 생각했는데, 금메달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이어 "볼더 시즌이 끝난 뒤 매일 자신을 돌아보며 리드를 포함해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등반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열심히 노력했다. 오늘 그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남은 대회들과 다가오는 서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1/0000322011_002_20250721083017616.jpg" alt="" /></span><br><br>이번 대회에서 남자 리드 부문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성적은 이도현의 금메달을 비롯해 노현승(23위), 권기범(35위), 김도현(58위)를 기록했으며, 여자 리드는 서채현(7위), 김자인(9위), 김채영(20위), 김주하(공동 33위)를 기록했다.<br><br>한편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스피드 선수단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청두 월드게임 출전을 준비 중이며, 리드 선수단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슬로베니아 코퍼에서 열리는 리드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br><br>이후 선수단은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br><br>사진=대한산악연맹<br><br> 관련자료 이전 ‘한일톱텐쇼’ 인순이X조PD 등장 07-21 다음 하하, 김종국 동업마저 접었다…“명동점 월세 내며 울었다”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