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콘서트 전 관객석에 무더기로 향수 붓는 이유 '의외네'

작성일 07-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태연 "조향사와 미팅 여러 번"<br>혜리 "언니 진짜 무서워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pZJpjWAw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3f9f8ef35a1545d71cb6376fa6e0e80ce4120fa7d03e8823528a728228de3e" dmcf-pid="YU5iUAYcm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연이 콘서트 전 관객석에 향수를 뿌린다고 밝혔다. / 마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ydaily/20250721065127518wlkf.jpg" data-org-width="640" dmcf-mid="Pp7uO2aV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ydaily/20250721065127518wlk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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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연이 콘서트 전 관객석에 향수를 뿌린다고 밝혔다.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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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91583109110ba66f964c98e8fb276c6db53f6ebf5ab3046c9f85954db437c38" dmcf-pid="Gu1nucGkrD"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공연 전 관객석에 향수를 뿌린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5637234dbeb07ac658de15051096692dd6188584548486bca00950bb330542d" dmcf-pid="HB0aBw5rmE" dmcf-ptype="general">유튜브 '헬스클럽'에 태연이 출연해 공연에 대해 언급했다. 태연은 일을 쉬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냥 그렇게 살아왔다. 일을 안 하면 약간 죄책감이 든다. '일을 안 하면 이렇게 살아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습관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어떻게 일이 습관이 되냐"라고 깜짝 놀라 했다.</p>
          <p contents-hash="c4abd283bfcb2d43fd37efd53ce5b7489427929e3aea55b945284753e85bc5be" dmcf-pid="XbpNbr1mIk" dmcf-ptype="general">태연은 "예전엔 일을 안 하면 불안했다. 내가 막 뭔가를 못하게 되는 것 같고 도태되는 것 같고 그랬는데 이제 쉬긴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태연과 첫 만남에 대해 "지인 중 겹치는 분들이 있어서 우연히 봤다. 당시 저에게 소녀시대는 너무 대선배님이었다. 혹시나 나를 싫어하시진 않을지 너무 무서웠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5e3ab52a01e730996aabdb512c8d9f570b915f5e4fd3e1eff18352a6e40106" dmcf-pid="ZKUjKmtsO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혜리가 태연과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 유튜브 '헬스클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ydaily/20250721065128766kefc.jpg" data-org-width="640" dmcf-mid="QOsmPvzT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ydaily/20250721065128766kef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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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리가 태연과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 유튜브 '헬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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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81ca6ba0e217f7aef2f2015cfe451362aa38c2d6fbeb35889ce964c77e4b0db" dmcf-pid="59uA9sFOIA" dmcf-ptype="general">혜리는 "그런데 언니가 저를 보자마자 환하게 '어서 와'라면서 엄청나게 반겨주고 좋아해 줘서 '소녀시대 태연이 나를 알아?'라면서 엄청 감동했다. 첫 만남 기념으로 고민 상담하고 갑자기 울었다. 5~6년 전의 나는 그랬는데 '만약에 지금 나라면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싶다. 내가 생각해도 이상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p>
          <p contents-hash="4fd73583326d4e7177be7f6a6b8b730bf79ae5fd121ea0c59d7615ab64fe8d60" dmcf-pid="127c2O3Isj" dmcf-ptype="general">혜리의 이야기에 태연은 "혜리가 정말 부담스럽고 거부감이 느껴졌으면 내가 벽을 쳤을 것이다.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혜리는 태연에게 "콘서트 하면 향이 시그니처인데 그 향은 어떻게 정하냐"라고 질문했고 태연은 "향을 정해서 냅다 뿌린다. 조향사분이랑 미팅을 여러 번 해서 스토리까지 만든다. 콘서트를 추억할 수 있게 하고 싶어서 첫 공연부터 한다. 본의 아니게 계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ddbd193f58c2d66f169074ff0b5d8e2402733227e3a5d217a29c40067be846" dmcf-pid="tVzkVI0Cr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연이 콘서트에서 향수를 뿌리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 유튜브 '헬스클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ydaily/20250721065130122cpzz.jpg" data-org-width="640" dmcf-mid="xDFozEXD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ydaily/20250721065130122cpz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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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연이 콘서트에서 향수를 뿌리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 유튜브 '헬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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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1cf3357f08cc14ce309458e0c8a788d6dbf5f3c719f3d9eb07ee05cd535bbb" dmcf-pid="FfqEfCphm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연의 디테일한 계획에 혜리가 당황했다. / 유튜브 '헬스클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ydaily/20250721065131434opwq.jpg" data-org-width="640" dmcf-mid="yWGRFgva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ydaily/20250721065131434opw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연의 디테일한 계획에 혜리가 당황했다. / 유튜브 '헬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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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9757a91021f6b676cbcd69a6ca206a0aad8d0fd884afd892913735aebbf3111" dmcf-pid="34BD4hUlEg" dmcf-ptype="general">태연은 "그때그때 내 기분에 맞춰 정한다. 서늘한 느낌의 콘서트를 원하면 비슷한 향을 골라서 뿌린다"라고 말했고 혜리는 "저번 콘서트 때 향이 어땠지?"라고 회상했다. 태연은 "구역마다 향이 달랐을 것이다. 공연장 모양 장소마다 다르다. 체조 경기장 등 공연장마다 향이 전달되려면 양까지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태연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혜리는 "언니 무서워요. 진짜 무서워요. 그런 것까지"라고 말끝을 흐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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