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아침이슬’ 만든 故 김민기, 위암 악화로 세상 떠난 지 1년…별이 된 거장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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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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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caff4082e82d2e2a66237b5d1bbcaa4440ee7c499f34b5cd860bad5ff2b1b2" dmcf-pid="4GoAtoSg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故 김민기 / 학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wsen/20250721061841020iren.jpg" data-org-width="647" dmcf-mid="Vz37a3Q0h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wsen/20250721061841020ire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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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故 김민기 / 학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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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ea28a64f3996791983bd78f99ecfda469f5b510d307d7689723a7582ca67e8b" dmcf-pid="8HgcFgvavt"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contents-hash="22c87cf6874873e0d63655389dacb3a660cdb156f02ee549f2c90d172cc155cd" dmcf-pid="6Xak3aTNT1" dmcf-ptype="general">양희은 히트곡 '아침이슬' 작곡가이자 가수, 공연연출가이기도 했던 故 김민기가 떠난 지 1년이 흘렀다.</p>
          <p contents-hash="18b588ed5155021dcecc61f273b25ac0fa38d97786c57ce38a36715c492d6e1b" dmcf-pid="PZNE0NyjW5" dmcf-ptype="general">지난 2024년 7월 21일 김민기는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p>
          <p contents-hash="f6ffebe6249f057756ac1ed799ca9e7af34f957ef58ff05ced27709dbf3a48a3" dmcf-pid="Q5jDpjWATZ" dmcf-ptype="general">김민기는 황정민, 조승우, 故 김광석, 윤도현 등 수많은 배우와 가수를 발굴한 대학로 학전(學田)의 대표이자 '아침이슬' 등의 노래로 유명한 가수다. 김민기는 그러나 앞에 나서기를 거부하며 스스로를 '뒷것'이라 불렀다.</p>
          <p contents-hash="ffae5f5bc084e8fb2195bb338861bd0f0b455215f59ce2bbcd330346d2a843cd" dmcf-pid="x1AwUAYcyX" dmcf-ptype="general">학전이 재정난으로 개관 33년 만인 지난 3월 15일 폐관되기 직전까지, ‘우리는 친구다’(2004)와 ‘고추장 떡볶이’(2008) 등의 어린이극을 통해 "우리의 미래는 어린이"라는 소신을 실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d6101810817072597e36b3a65f83ca30effa4ea7faf5607ff7ad68da0e49ce8" dmcf-pid="yAbfrbLKCH" dmcf-ptype="general">김민기의 비보가 전해지자 연예계를 막론한 애도의 반응이 쏟아졌다. 고인을 애도하려는 배우와 동료, 지인들의 발길도 이어졌다.</p>
          <p contents-hash="184b322803d217bcb299df52f1bc51c58cddd128f1dae03551d47242463a1be2" dmcf-pid="WcK4mKo9SG" dmcf-ptype="general">당시 김민기의 발인은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발인식이 끝난 후 김민기는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 꿈밭극장 마당을 방문했다. 생전 고인이 대표로 있던 학전 폐관 뒤 새롭게 문을 연 대학로 아르코꿈밭극장에서 노제를 진행한 것.</p>
          <p contents-hash="6a4e9140db06130eda2e6d656b6c58db8892023c850c8468f37c01ad224ca46a" dmcf-pid="Yk98s9g2vY" dmcf-ptype="general">현장에는 설경구부터 황정민, 장현성, 배성우 등 학전 소극장과 인연이 닿은 수많은 스타들이 자리해 고인의 마지막을 애도했다. 구차에 영정이 옮겨질 때 후배들은 다 함께 '아침이슬'을 부르며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 터전을 지나, 멀리 떠나는 걸음을 옮기는 김민기의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었다.</p>
          <p contents-hash="beb041be772fe15d82e250d76fe66981691429b876fb71438edd8935a46b0332" dmcf-pid="GE26O2aVWW"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contents-hash="1870c6daf268846452e4e22efb7f925c0339225faf061e09e9ecea770e3015e7" dmcf-pid="HDVPIVNfCy"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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