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사업 망하고 빵 사업” 최진혁 윤현민 폭로전에 양가 母 분통 (미우새)[어제TV]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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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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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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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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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유경상 기자]
 최진혁과 윤현민이 모친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 폭로전을 펼쳤다. 
 7월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윤현민과 최진혁이 모친 동반 여행을 떠났다.
 윤현민 모친은 최진혁이 모친에게 다정다감하다며 부러워했고, 최진혁 모친은 윤현민이 깔끔하고 완벽하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여행을 위해 만난 최진혁 모친은 윤현민이 얼굴이 작다며 아들의 얼굴 크기를 디스했다. 
 윤현민은 모친들을 위해 베이글과 음료를 준비했고 최진혁 모친이 아들에게 “섬세하다. 좀 보고 배워라”고 잔소리했다. 최진혁이 뒤늦게나마 음료를 챙기려 하자 모친은 “난 내 커피 타왔다”고 말했고 최진혁은 “그러니까 내가 준비를 안 하지”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최진혁은 윤현민에게 “너 또 빵 사업하려고 그러는 거냐. 너 도시락 사업하다 망했지? 어머니 모르시냐. 이런 거 하지 말고 연기에 집중을 해라. 연기로 돈 벌 생각을 해야지. 돈 날리고”라며 폭로전에 불을 당겼다. 
 윤현민이 “요새 베이글이 핫하다”고 말하자 최진혁은 “베이글 핫한 지 20년 됐다”고 반박했다. 마지못해 윤현민이 “생각하고 있는 아이템 중에 하나”라고 인정하자 모친이 “쓸데없는 데 돈 주고 그런 짓 제발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윤현민은 최진혁에 대해 “진혁이가 친구들을 만나면 자기가 다 산다. 돈 좀 그만 쓰라고 그런다. 돈 내는 스타일”이라고 공격했다. 최진혁 모친은 “그 부분은 뭐라고 안 한다. 여유가 된다면 먼저 해라 그러는데 쓸데없이 흘리고 다녀서 문제”라고 말했다. 
 최진혁이 “내가 핑계를 대자면 20대 때 나는 놀아본 적이 없다. 일만 하고 빚 갚고 군대 갔다 오니까 내가 번 돈을 내가 써보고 싶은 거다. 명품도 처음 샀다”고 해명하자 윤현민은 “아직도 써보고 싶어 하면 어떡하냐”고 계속 공격했다. 이에 공감한 최진혁 모친도 “미친놈”이라고 탄식했다. 
 최진혁은 “지금은 그런 거 없다”고 변명했지만 윤현민은 “너 주식 마이너스라고?”라고 폭로를 계속했다. 최진혁이 “주식은 해본 적이 없다”고 하자 모친이 “코인은 했잖아. 본업에 충실하고 은행 저축해라. 흔들리는 귀나 잘 잡아라”며 저축을 중심으로 하고 유혹을 귀담아 듣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후 윤현민은 양가 모친을 위한 여행지로 출렁다리를 찾았고 연로한 모친들이 출렁다리를 무서워하자 당황했다. 최진혁은 꽃 축제로 향하며 자신이 여행지를 제대로 찾았다고 으스댔지만 이미 꽃 축제가 끝난 뒤라 모두의 원망을 한 몸에 받았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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