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틴, 'HBM 하이브리드 본딩' 검사 장비 개발 착수 작성일 07-21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l5Rl8c6I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c28a5a6d741ad482a090edff67268fdfe4059d07046ff31a7cf3e1cc414062" dmcf-pid="4vtdvPEQD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HBM4 모형. 오른쪽 제품이 하이브리드 본딩(HCB) 기술 기반 HBM 모형으로 더 얇은 두께를 구현할 수 있다. (사진=박진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etimesi/20250721060259051ccmo.png" data-org-width="700" dmcf-mid="23sza3Q0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etimesi/20250721060259051ccm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HBM4 모형. 오른쪽 제품이 하이브리드 본딩(HCB) 기술 기반 HBM 모형으로 더 얇은 두께를 구현할 수 있다. (사진=박진형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34da52c4c9d690f625b428884693ec7f3e5cb4f85a8847d9b6c98e9e1b6587" dmcf-pid="8TFJTQDxmZ" dmcf-ptype="general">넥스틴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위한 엑스레이(X-ray) 기반 검사장비 개발에 착수했다. 내년부터 HBM 제조 공정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브리드 본딩'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장비다.</p> <p contents-hash="62f4428074013d7c60ce525fa4dd82e3ff629c15797b6ee1a4042b5075014f82" dmcf-pid="6y3iyxwMOX" dmcf-ptype="general">2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스틴은 최근 국내 설립한 '넥스레이'를 통해 엑스레이 기반 하이브리드 본딩 검사 장비 개발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a9804178c4914bfa6f322536da6ec2384610f2be91c281d05f1b483c990bdcfb" dmcf-pid="PW0nWMrRmH" dmcf-ptype="general">넥스레이는 미국 엑스레이 검사 기술기업 '액시오매틱(Axiomatique)'이 40%, 넥스틴이 60% 지분을 보유한 합작사다.</p> <p contents-hash="6173ae2f4a0c4fd60b39ffb53e97af0051e227d24783d8eabc2df738cfc30314" dmcf-pid="QYpLYRmesG" dmcf-ptype="general">액시오매틱 보유 기술에 넥스틴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하이브리드 본딩 검사 장비를 상용화할 계획으로, 트레버 애슐리 노먼 액시오매틱 최고경영자(CEO)가 넥스레이 대표를 맡는 등 주요 임직원들이 한국에 상주하며 장비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8be2e6dd150a437536ae8e3f079b1197e42f2edf4e3bd5d0c6244ae776e5f0f" dmcf-pid="xGUoGesdEY" dmcf-ptype="general">회사 관계자는 “내년까지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사 품질 평가 등을 거쳐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며 “샘플 결함 분석 장비가 아닌 HBM 양산라인에 사용되는 인라인(In-line) 검사장비인 만큼 공급 시 매출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678685cd8a49d570b2998140db08e5168f8f1da1f1c0bce18aa1792b1c49525" dmcf-pid="yeAteG9HDW" dmcf-ptype="general">넥스틴은 기존 엑스레이 검사 장비의 한계를 크게 개선하겠다는 방향 설정을 했다. 일반적인 점 광원 대신 액시오매틱의 '평행(Collimated) 엑스레이 빔' 기술을 통해 상호 반비례 관계에 있는 해상도와 처리 속도를 동시에 끌어 올리고, 피폭으로 인한 칩 손상 우려를 극복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90237f4be5fdb9dec409d8984e1bffc03fa7297c8f24f3adbb59e722453d2280" dmcf-pid="WdcFdH2XEy"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다중 평행 엑스레이로 한 번에 넓은 FOV(Field of View)를 스캔해 고속·고해상도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다. 불필요한 조사 범위도 최소화할 수 있어 칩의 피폭량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92b0f2beb1d0d76b72152dee8358a16f87d6a169bbab49342533cd52f7b191f3" dmcf-pid="YJk3JXVZwT" dmcf-ptype="general">회사는 수치적으로 기존 엑스레이가 1×1밀리미터(㎜) 영역을 2마이크로미터(㎛) 해상도를 지원하는 데 반해, 넥스레이가 개발하는 장비는 최대 23×17㎜ 영역에 1.3㎛ 해상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7278a9838e632e5c63a643b1f0311d3efb6f8f1b9580058b4b782ad3a258519" dmcf-pid="GiE0iZf5Dv" dmcf-ptype="general">하이브리드 본딩이 적용되는 HBM에 이같은 장비가 필요한 이유는 위치 정밀도 요구사항이 높아지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1ea91b544b30a32f022cb7c2ffa133652469144fe44ddc48e68f65954276f72" dmcf-pid="HnDpn541rS" dmcf-ptype="general">HBM은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처리 성능을 향산시킨 메모리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HBM은 제한된 높이 규격 내에 더 많은 D램을 쌓기 위해 요구되는 기술이다.</p> <p contents-hash="72fbfc1d678a1551e1122de627647788b0128b6900ea5388adc93a6324ecc004" dmcf-pid="XLwUL18tsl" dmcf-ptype="general">하지만 기존 주류 접합 기술인 열압착(TC) 본딩에서 위치 정밀도를 보정하던 구리 범프가 하이브리드 본딩에서 없어진다. D램 간 전기적 신호 연결 부위가 어긋날 확률이 커진다는 얘기다.</p> <p contents-hash="13e65de8898e12a895beb216819bb60ce829cd973e2e5f9a778553a39be88d3e" dmcf-pid="Zoruot6Fwh" dmcf-ptype="general">하이브리드 본딩이 요구하는 위치정밀도는 ±0.1~0.5㎛로 TC본딩(±3~5㎛)보다 10배 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e3792f6605d000929108d930c82b41b8c6fc8dad36233cced9e2d258c6a80d1e" dmcf-pid="5gm7gFP3sC" dmcf-ptype="general">넥스틴 관계자는 “해당 장비는 복수의 반도체 제조사 요청으로 개발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올해 HBM 검사장비 '크로키'를 출시한 데 이어 넥스레이의 신장비로 후공정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자신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83f606760e5f46fe01432b87afe4564bfaf6269e46796898c092eb577f7ae5" dmcf-pid="1xaZxyBWE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넥스레이 기업 개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etimesi/20250721060300367dpac.png" data-org-width="696" dmcf-mid="Vrl9k7dz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etimesi/20250721060300367dpa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넥스레이 기업 개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f2fe71215165e676410281ee27d5fae8861023e2334fd335f808e9c9e6a20c" dmcf-pid="tMN5MWbYmO" dmcf-ptype="general">박진형 기자 ji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中 D램·낸드플래시, 1년 만에 생산량 2배 가까이 늘어… 세계 메모리 시장 ‘휘청’ 07-21 다음 “작년 전역” 미모의 전직 여군→첫인상 몰표녀 등장, 시작부터 사각관계(돌싱7)[어제TV]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