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역” 미모의 전직 여군→첫인상 몰표녀 등장, 시작부터 사각관계(돌싱7)[어제TV]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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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돌싱글즈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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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돌싱글즈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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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돌싱글즈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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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모의 여성 출연자들의 출격에 시작부터 사각관계가 형성됐다.
 7월 20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7' 1회에서는 새로운 사랑을 찾고 싶은 돌싱남녀들이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에 모였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예고편에서는 돌싱들의 거침없는 스킨십이 공개됐다. 수영장에서 놀다가 "만져봐도 돼?"라고 묻더니 정말 남성 출연자의 가슴 근육에 손을 대는 여성 출연자부터 "나 나쁜 생각하면 안돼?"라며 여성 출연장의 손을 덥석 잡는 남성 출연자, 그리고 "방송 불가"를 언급하며 손등에 키스를 하는 남성 출연자까지. 수위 높은 발언과 스킨십이 앞으로 펼쳐질 돌싱들의 사랑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후 돌싱 하우스에서 첫만남이 펼쳐졌다. 남성 출연자 박희종, 박성우, 김도형, 이인형, 이동건 5명에 여성 출연자 한예원, 한지우, 조아름, 장수하, 김명은 5명이었다. 
 이중 조아름은 소유진 닮은 외모를 자랑했으며, 여리여리한 외모로 주목받은 이혼 2년 차 한예원은 반전의 직업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냥 예뻐서 좋아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다"고 미모부심을 드러낸 그녀는 군인 출신이었다. 한예원은 "육군 장교로 복무를 3년 정도하다가 성신여자대학교 학군단에서 교육을 받고 임관했다. 작년 7월에 전역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번 첫 만남은 특별한 규칙이 있었다. 호감 상대가 있으면 미리 정해 놓은 제스처를 보여줘 제작진에게 시그널을 주기로 한 것. MC들은 "호감 시그널을 할까요?"라며 흥미진진해했는데 실제로 출연자들은 제작진과 시청자만 눈치챌 수 있는 은근히 또는 대놓고 호감 시그널을 첫 만남에서 날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빨리 친해지기 위해 말을 놓기로 결정한 돌싱들은 돌싱 하우스 구경 후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빠르게 가까워졌다. 그러면서 남자들의 첫인상이 공개됐다. 박희종의 첫인상 1순위는 한예원, 박성우의 1순위는 한지우, 이동건과 이인형, 김도형의 1순위는 김명은이었다. 몰표나 마찬가지인 3표를 받은 김명은이 남성 출연자들을 사로잡은 매력은 미모, 하얀 피부, 중저음의 목소리 등이었다. 
 MC들은 이명은의 인기에 "몰표 아니냐", "벌써 3명이 좋아하는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이다은이 "다른 여자분들 어떡해"라며 안타까워하자 은지원과 이지혜는 "어차피 외모 첫인상이니까", "대화를 나누며 마음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여자들의 첫인상 1위도 공개됐다. 장수하의 1순위는 이동건, 조아름의 1순위는 김도형, 한예원과 한지우의 1순위는 박성우, 인기녀 김명은의 1순위는 이인형이었다. 첫인상에서 마음이 통한 커플은 박성우 한지우, 이인형 김명은 두 커플이었다. 
 한편 이날 남성 출연자의 뒷감당 어려운 발언도 나왔다. '이성의 이것만은 용납할 수 없다'를 말하는 시간 박희종이 "난 문신 절대 안 된다. 레터링 정도는 괜찮은데 조그마한 그림이라도 (안 된다)"고 말한 것. MC들은 "이중 누군가는 있을 텐데"라며 걱정했는데, 실제로 박희종의 첫인상 1순위인 한예원이 "나 호랑이 문신이 있다"며 문신을 고백해 박희종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한예원이 "근데 귀엽다"며 문신을 보여주자 박희종은 "아 그런 거 말고. 이건 뭔가 귀엽잖아"라고 재빨리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편에서는 돌싱들의 이혼 사유 공개가 예고됐다. "아내 혼자 (집) 안에 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살림을 꾸렸더라", "'쟤 너네 장모한테 갖다 반품시켜'(라고 했다)"라는 돌싱들의 상처 고백은 MC들까지 충격에 빠뜨렸다. 이다은은 눈물도 보였다. 돌싱들이 어떤 사연을 품고 새 사랑을 찾으러 왔는지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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