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아이돌·프로야구' 게임 속으로

작성일 07-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넥슨·크래프톤·위메이드 등 타 업계와 IP 협업 줄이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pZ5JXVZ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a19aec037e88102e6aed0f873b9a4127997f8c0c21eb4886c22451457867d0" dmcf-pid="YU51iZf5X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든어택 게임 내 미로 전장. 2025.07.18./사진제공=넥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oneytoday/20250721050605443tesc.jpg" data-org-width="680" dmcf-mid="QHeMTQDx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oneytoday/20250721050605443tes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든어택 게임 내 미로 전장. 2025.07.18./사진제공=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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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174b884d637642f4d167ed74eb1ca7c6d5a5d8e6242a6720f5efc847ddb36b7e" dmcf-pid="Gu1tn541Xe" dmcf-ptype="general">국내 게임사들이 타 업계와 컬래버레이션(협업, 이하 컬래버)을 늘린다. 해당 게임 장르와 꼭 유사하지 않더라도 적극적으로 컬래버를 진행해 기존 게이머뿐만 아니라 다른 업계 팬덤을 흡수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IP(지식재산권)의 수명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fd022248212591771272cb9ec6988db6a375d56fb72bc9351924b25b29618d7" dmcf-pid="HB0pa3Q01R" dmcf-ptype="general">18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서든어택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과 컬래버를 진행 중이다. 게임 내에서 작품 속 공간을 구현한 '미로 계단' 전장을 선보이고 관리자 팀과 참가자 팀으로 나눠서 팀 데스매치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전투 종료 후에는 작품 속 숙소 공간으로 이동해 상금 획득의 기회를 얻는다.</p>
          <p contents-hash="b85904e33acf2756212845286393894825fb77914e27e0099da840f0970fbf83" dmcf-pid="XbpUN0xpZM" dmcf-ptype="general">넥슨은 지난 17일 2차 업데이트로 '제3보급창고', '듀오' 등 인기 폭파 전장에 작품 속 캐릭터인 영희와 철수를 등장시켰다. 게이머는 전장 곳곳에 배치된 영희와 철수의 대형 조형물로부터 오징어게임 시즌3의 감성과 작품 속 참가자의 시선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윷놀이 이벤트도 진행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96ad199bd0dbc30755d6264510b3726974a4db31bcf9563e44853adaafb21d" dmcf-pid="ZKUujpMU1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QWER과 컬래버를 진행 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5.07.18./사진제공=크래프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oneytoday/20250721050606741xlgr.jpg" data-org-width="680" dmcf-mid="xxdJGesd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oneytoday/20250721050606741xl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QWER과 컬래버를 진행 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5.07.18./사진제공=크래프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f4b335581676e8b095b25b10f3bb0b3ed3fcd4b24eaa5644e6a2d7d7748ea7" dmcf-pid="59u7AURuHQ" dmcf-ptype="general">국내 게임사 중 컬래버에 가장 적극적인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걸밴드 QWER의 컬래버를 진행 중이다. 게이머는 컬래버 기간 QWER을 테마로 한 멤버별 스킨, 대표곡 BGM, 보이스 팩, 총기 스킨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QWER은 지난 5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해 PUBG 성수에서 축하공연도 했다.</p>
          <p contents-hash="f2b110863c15ebc0e95e16fe87f4b79310ffe11d2fa6be3316d763277521f9e5" dmcf-pid="127zcue7HP"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전 세계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배틀그라운드와 걸그룹 에스파의 컬래버도 진행중이다. 게임 내 로비에 에스파의 신규 음원 'Dark Arts'를 적용했고 미라마 맵 일부 지역에 에스파 공연장을 배치했다. 또 미라마 내 일부 건물을 '배틀그라운드x에스파' 아지트로 바꾸고 일부 맵 시작섬에 배치된 전용 이모트 스테이지에서 캐릭터가 에스파 뮤직비디오에 맞춰 춤을 출 수 있게 했다.</p>
          <p contents-hash="981c9bee41b1a41cedd4d618a1ac8424d1fc9ca33b98bfde9303c2cbed40e484" dmcf-pid="tVzqk7dz16"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위메이드는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BO 리그의 컬래버를 진행 중이다. 위메이드는 KBO 리그 소속 구단 마스코트를 기반으로 시즌2 전용 디시르 8종을 제작했다. 디시르는 각각 고유 능력치와 스킬을 갖춰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임 내 조력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14469327d7deb32afc5885a011174280027dbc2b0cb8fee75309fcc27bb5ac" dmcf-pid="FfqBEzJq5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O와 컬래버하는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2025.07.18./사진제공=위메이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oneytoday/20250721050608015gxgc.jpg" data-org-width="680" dmcf-mid="yIlS4hUl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moneytoday/20250721050608015gx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O와 컬래버하는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2025.07.18./사진제공=위메이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86510e32eecf830f535c028a582f9b3b7ddada2c05ba1835e9898c604dddd0" dmcf-pid="34BbDqiBG4" dmcf-ptype="general">이런 컬래버는 게이머의 관심도를 높여 게임 내 유료 상품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 게임사는 컬래버를 이유로 새로운 한정판 아이템과 패스 등을 출시하고 기존 게이머와 새로 유입된 팬덤은 이를 구매해 즐기는 식이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는 에스파와의 컬래버로 지난주 스팀에서 글로벌 및 국내 인기 1위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6c38c9eef15d3508a5d9932365896d3f509d6ebeb5caec8edeb403ef7afd9a65" dmcf-pid="08bKwBnbXf" dmcf-ptype="general">게임 업계 관계자는 "컬래버를 잘 진행하면 게임이 가진 이미지를 바꿀 수 있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며 "최근 새로운 IP를 계속 개발하는 것보다 가지고 있는 IP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어 앞으로도 게임과 여러 분야와의 컬래버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751065ed536f37cb99f4e93ec742f979552985041da765a540460bf6e28964" dmcf-pid="p6K9rbLKYV" dmcf-ptype="general">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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