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 위험천만 작성일 07-21 11 목록 <b>본선 24강전 제2국 <흑 6집반 공제ㆍ각 3시간><br>◌ 스미레 四단 ● 왕리청 九단</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21/0003918248_001_20250721003227772.jpg" alt="" /></span><br> <b><제12보></b>(139~157)=왕리청이 갈팡질팡하는 사이에 형세는 완전히 뒤집혔다. 결과적으로 상변에서 이득을 보려다가 보지 못했고, 하변을 선수하려다가 그러지도 못했다. 거슬러 올라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적당한 시기에 ‘가’에 껴붙여 삭감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상황에 놓이지 않았을 것이다.<br><br>141을 선수하려 한 것에 142는 강수. 143으로 물러나 여기서도 당했다. 그렇다고 참고 1도 1은 무리. 4까지 두 점을 잃어 손해다. 147 때 148로는 참고 2도 1로 받아 두는 것이 무난했다. 11까지 서로 경계선을 정리하면 흑이 덤을 내기가 몹시 부담스럽다.<br><br>148은 끝낼 찬스라고 본 스미레가 전투 본능을 발동한 것일까. 좀 더 하려는 것인데 위험했다. 149, 151이 까칠한 수. 흑이 손을 돌려 153~157로 백 일단을 수중에 넣자 백도 좌상 흑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 주가 3분의 1토막… “위기 극복 전략도 리더십도 없어” 07-21 다음 ‘굿보이’ 박보검, 오정세 체포 해피엔딩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