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대부고 이유환, 봉황기 5관왕 대기록… 전국 제패 작성일 07-21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속사권총 창단 첫 개인전 금빛 총성<br>대회·부별 신기록… 전 종목 석권<br>금 6·은 2 전국 정상 사격부 입증</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7/21/0001130873_001_20250721000227576.jpg" alt="" /><em class="img_desc">◇강원사대부고(교장:김정근) 사격부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전남 나주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 이유환의 5관왕 대활약에 힘입어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왼쪽부터 이현준(3년), 이유환, 박한결, 오지석(이상 2년), 김다율, 김승현, 윤태경, 허은찬(이상 1년) 사진=강원사대부고 제공</em></span></div><br><br>강원사대부고 사격부 이유환이 5관왕을 달성하며 전국대회를 제패했다.<br><br>이유환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전남 나주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와 부별 신기록을 무더기로 갈아치우며 5관왕에 등극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전국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사대부고 사격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전국 고교 사격 무대를 뒤흔들었다.<br><br>이유환은 속사권총 개인전에서 585점을 기록해 기존 부별 신기록(583점)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해당 종목에서 개인전 금메달이 나온 것은 사대부고 창단 이후 처음이다.<br><br>이어 그는 25m 권총 개인전에서도 585점을 쏘며 대회 신기록 타이로 우승을 차지했고, 스탠다드권총에서는 565점으로 또 하나의 금메달을 보탰다. 세 종목 개인전 모두 메달을 휩쓸며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과시한 셈이다.<br><br>단체전에서도 맹활약이 이어졌다. 25m 권총에서는 이현준, 오지석, 김다율과 함께 총점 1,727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새로 쓰며 우승을 이끌었다.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는 박한결, 이현준, 오지석과 호흡을 맞춰 1,66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br><br>속사권총 단체전(1,682점), 50m 권총 단체전(1,689점)에서는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추가했다. 두 종목 모두 1위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 종목에서 입상권에 이름을 올리는 만점 활약이었다.<br><br>한편 팀 동료 이현준도 50m 권총 개인전에서 54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내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br><br>박철홍 지도자는 “창단 최초로 속사권총 개인전 금메달이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유환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과 실전 감각을 끝까지 유지하며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日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갑작스러운 사망, 향년 44세... 사인 불분명 07-21 다음 달라진 셔틀콕 여제...안세영, '공격 배드민턴' 앞세워 6번째 우승 [IS 포커스]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