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박서진 촌캉스부터 박영규 첫 검진까지 웃음+감동···8주 연속 토요 예능 1위 작성일 07-2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hbrrRmep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593335c0560fce63038800c9e4b3ad4921e8c8fa3222fa77030b2092aacf66" dmcf-pid="2lKmmesdu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sportskhan/20250720202606298eyfc.jpg" data-org-width="1000" dmcf-mid="Kq3aaVNf3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sportskhan/20250720202606298eyf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f6959f6524b9ec4620a50150e55e3ea6857934d840ca4f5c410f1d51ca6fa0" dmcf-pid="VS9ssdOJp8" dmcf-ptype="general"><br><br>‘살림남’이 8주 연속 토요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br><br>지난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효정 남매의 촌캉스와 박영규의 생애 첫 건강검진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 7.1%를 기록했고, 서진이 이명화 가발을 벗고 본캐로 돌아온 랄랄과 반갑게 인사하는 장면이 8.3%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br><br>‘살림남’은 8주 연속 토요 예능 1위와 높은 2049 시청률로 꾸준한 강세를 나타내며 ‘예능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여기에 매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살림남’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br><br>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인간 비타민’ 최예나는 신곡 챌린지를 함께 해보고 싶은 가수로 박서진을 꼽았다. 이에 박서진은 “춤은 기세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최예나는 이어 “박서진 남매와 평행이론이 있다”며 “박서진과 동생 효정의 나이 차가 저와 오빠의 나이 차와 똑같다”고 말했다.<br><br>또 박서진 남매처럼 현실 남매임을 인증하며 “오빠가 내 방에 들어오는 것도 싫은데, 제가 출근한 사이에 제 침대에서 자고 있을 때 화가 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은 곧 남매 상황극에 돌입했고, 평소 효정에게는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리던 박서진은 최예나 앞에서는 갑자기 고장 난 듯 어색한 모습을 보이며 다정한 오빠로 변신해 폭소를 유발했다.<br><br>박서진의 영상이 공개됐다. 효정은 많은 행사로 인해 스케줄이 바쁜 박서진을 위해 여름휴가 겸 촌캉스를 준비했다. 앞서 박서진의 ‘일일 매니저’를 하며 오빠의 고충을 보게 된 효정은 오빠에게 계속해서 장난을 치면서도 다리 안마까지 해주는 등 살뜰히 챙겼다.<br><br>그때 두 남매 앞에 이명화가 등장했다. 구독자 187만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랄랄의 대표 부캐릭터 이명화의 등장에 박서진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를 반겼다. 명화 이모 키링, 포스터 등 굿즈를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할 만큼 이명화의 ‘찐팬’이라고 밝힌 박서진은 “명화 이모의 화끈한 성격이 좋다. 명화 이모는 어디 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다 좋다”고 고백했다.<br><br>박서진, 효정 남매는 이명화의 세계관에서 촌캉스를 즐겼다. 두 사람은 촌캉스 복장으로 변신했고, 효정은 박서진의 요청에 싱크로율 100%의 이명화로 완벽하게 변신해 박서진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내 박서진은 이명화의 안내 하에 축사에 도착하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박서진은 “힐링이라고 데려와놓고 똥무더기를 보는 순간 그 무더기에 박효정을 묻어버리고 싶었다”라며 분노했다. 갑작스럽게 소똥을 치우게 된 박서진과 효정은 이명화의 잔소리에 극한의 농활 체험을 했고, 마치 ‘체험 삶의 현장’ 같은 리얼한 노동을 경험했다.<br><br>두 남매는 새참을 먹으며 침샘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이명화의 거침없는 개그 폭격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수로도 활동 중인 이명화는 장윤정에게 ‘진짜배기’에 이어 ‘유난이다’를 선물 받았다고 전하며 박서진에게 꺾기 레슨을 받는 등 트로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br><br>명화 이모 상황극이 끝난 뒤 본모습으로 돌아온 랄랄은 실제로 박서진의 팬이라고 전했다. 이에 효정이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하자 랄랄은 “너무 좋다. ‘열린음악회’랑 ‘가요무대’에 너무 나가고 싶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박서진은 “‘뮤직뱅크’에 함께 나가는 건 어떠냐”라며 “스케줄 잡아보겠다”라며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했다. 이에 랄랄은 다시 이명화로 변신했고, 박서진, 효정과 함께 ‘진짜배기’ 합동 무대를 꾸몄다. 세 사람은 구수하면서도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하며 다음 컬래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br><br>방송 후폭풍을 겪는 박영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얼굴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박영규 아내는 부부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는 “내가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한다. 58세, 68세 같다고 한다”며 댓글 반응을 전했고, 박영규는 “내가 좀 젊어 보이는 느낌이 있나 봐”며 눈치 없는 멘트를 이어갔다.<br><br>박영규 아내는 “나를 위로하려는 말인지, 놀리는 건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순간 욱했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박영규는 아내와 동년배인 은지원과 이효리를 언급하며 눈치 없는 발언을 이어갔고, 이어 자신을 칭찬하는 댓글들을 읽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최예나는 “그냥 말을 최대한 아끼셨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날렸다.<br><br>박영규는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당신의 인격과 마음을 인정하고 ‘(박영규 씨가) 참 좋은 사람과 결혼했구나’ (라는 반응이 올 거다)”고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이어 “당신은 내 눈에만 예뻐 보이면 돼”라는 말에, 아내는 서서히 미소를 되찾으며 부부의 댓글 소동이 일단락됐다.<br><br>이후 박영규는 73년 만에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게 됐고, 대장 내시경 준비 과정에서 점차 지쳐가는 모습을 보였다. 박영규는 아내에게 “죽을 것 같다. 내가 만약에 없어도 잘 살 수 있지?”라며 “금고 안에 통장이랑 여러가지 서류와 등기가 있다”고 유언 같은 말을 이어갔다.<br><br>이에 박영규 아내는 “걱정된다.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시니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생길 수 있는 질환들이 발견되지 않을까”라고 털어놨고, 박영규 역시 “건강검진 하다가 의외의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면 어떡하나 겁이 났다. 나도 나지만 내가 힘든 걸 아내가 보는 건 상상하기가 싫다”고 토로했다.<br><br>박영규는 걱정을 가득 안고 아내와 함께 건강검진에 나섰다. 하지만 박영규의 뇌 MRI 검사 도중 갑작스럽게 중단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아내는 불안감에 휩싸이며 깜짝 놀랐지만, 검사 중단의 이유가 박영규의 머리 가발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안도했다. 이어 박영규의 인생 첫 대장 내시경 검사까지 이어졌다.<br><br>검진을 마친 후 부부는 의료진으로부터 결과를 전달받았다. 의사는 “지금 검진을 한 게 천만다행”이라며 박영규에게서 제거한 용종이 암 전단계인 선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만약 2~3년간 발견하지 못했다면 대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는 것.<br><br>스튜디오에서는 박영규가 제작진의 권유로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MC 은지원은 “사람 하나 살렸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에 박영규 부부는 정기적인 검사의 중요성을 절감하며, 앞으로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에 안도했다. 검사 과정을 지켜보던 출연진들 역시 긴장된 표정을 풀고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br><br>‘살림남’은 박서진, 효정 남매와 크리에이터 랄랄의 부캐 이명화가 빚어낸 유쾌한 촌캉스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박영규 부부의 건강검진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켰다.<br><br>‘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심현섭, 정영림 스킨십에 "평소에 만져주던가" (백반기행) 07-20 다음 '42분'이면 충분, 올해만 우승컵 6개…안세영, 일본 오픈 우승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