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안세영, 랭킹 2위 왕즈이에 2-0 압승…남자 복식도 금메달 작성일 07-20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07/20/2025072090171_thumb_073451_20250720193515482.jpg" alt="" /></span>[앵커]<br>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가 일본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올해만 벌써 국제대회 6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결승 상대인 랭킹 2위 왕즈이를 공수 모두에서 완벽히 제압하고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br>윤재민 기자입니다.<br> <br>[리포트]<br>"우승은 대한민국의 안세영입니다."<br><br>올 시즌 6번째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 앞에 이변은 없었습니다.<br><br>도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세계랭킹 2위 중국의 왕즈이를 42분만에 2-0으로 완파했습니다.<br><br>혼자서 코트 전역을 꽉 채우는 수비는 물론, 공격력까지 상대를 압도하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br><br>첫 세트 10-10 상황에서 8점을 내리 따내며 21-12로 큰 승리를 거둔 안세영은, 2세트에 들어서며 더욱 강하게 상대를 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br><br>네트를 살짝 넘기는 헤어핀 공격을 살려 상대를 사방으로 흔든 뒤 몸쪽을 향하는 강한 스매시를 내리꽂았습니다.<br><br>이미 균형을 잃은 왕즈이는 반응도 하지 못한 채 점수를 잃어갔습니다.<br><br>2세트 점수는 21-10. 2배 넘게 득점하며 우승한 안세영은 크게 포효하며 여유 있는 세리머니까지 선보였습니다.<br><br>32강부터 모든 상대에게 2-0 완승을 따낸 안세영은, 지난해 부상으로 빠졌던 도쿄 오픈의 왕좌를 2년만에 다시 탈환했습니다.<br><br>남자 복식 세계 랭킹 3위를 달리는 서승재-김원호 조 역시 랭킹 1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br>TV조선 윤재민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쥬라기월드4', 200만 관객 돌파…올해 외화 흥행 톱3 등극 [Nbox] 07-20 다음 ‘K팝 엑기스’ 몬스타엑스 귀환에 경배…체조 찢고 9월 1일 컴백[공연보고서]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