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몬스타엑스,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는 육체 작성일 07-20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8~20일 케이스포돔서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 '커넥트 엑스'<br>3일간 3차례 공연 통해 2만9000명 운집…9월 새앨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23qUluSH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61443066ddd7ec976cd4db4eba1cf958c9d05454ee2e7874f253b2e7d98fea" dmcf-pid="HV0BuS7v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몬스타엑스.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wsis/20250720192150188psko.jpg" data-org-width="719" dmcf-mid="yA8eQ0xpX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wsis/20250720192150188psk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몬스타엑스.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b40af49084433f92b310e938dee0916a06f5080520c7819028edf4b2cc16e5" dmcf-pid="Xfpb7vzTG7"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돌진 / 이 판은 너무 좁지 우린 세상을 무빙(movin')"</p> <p contents-hash="6dbb13b7e65a589bfb7a90437da0e67d178497ddc9dbdaac3514d07f2ea249b0" dmcf-pid="Z4UKzTqy5u" dmcf-ptype="general">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비스트모드'로 출발한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에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6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들은 왜 자신들이 '짐승돌 계보'를 계승하는지를 증거했다. </p> <p contents-hash="4ea2fb72cdc96e9deed276dd801256af438d902b47beec6503c134e62cb4f0f7" dmcf-pid="58u9qyBWXU" dmcf-ptype="general">그런데 몸을 함부로 쓰기만 하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아니다. 서사를 각인한 근육질의 몸이 노래의 메시지에 당위성을 부여하는 장면들이 수두룩했다.</p> <p contents-hash="3dd861b918844d20d2fedc3d98a3b8bbbd743e83ee1f2c0ad223d33b5ccab6b6" dmcf-pid="1672BWbYGp" dmcf-ptype="general">약 4년 간의 공백기 끝에 6인 완전체로는 처음으로 '국내 콘서트계 성지' 케이스포돔에 입성한 의미와 함께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 여섯 멤버의 육체엔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해온 내면이 재현돼 있었다.</p> <p contents-hash="77ab6402ecf2e588f6a939b57d871d16330a6fe9c71b36e4de41fee78e34355f" dmcf-pid="tPzVbYKGX0" dmcf-ptype="general">세월을 무대 위 물리적으로 감각으로 치환하는 능한 몸들이다. 팬덤 '몬베베'를 생각하면서 구성했다는 세트리스트는 정성들여 만들어온 이들의 10주년의 무게를 느끼게 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ba6520125643e8b91ef2474fc9d4446a38738ed85e67856de8c7237f6bc85b" dmcf-pid="FQqfKG9HY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몬스타엑스.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wsis/20250720192150362dfhq.jpg" data-org-width="719" dmcf-mid="WYijo9g2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wsis/20250720192150362dfh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몬스타엑스.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425fd577e682f509fc93bf93059a7dbc46a6c87dd802c1532607bcdc8d7881" dmcf-pid="3xB49H2XGF" dmcf-ptype="general">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미국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엔 3세대 K-팝 보이그룹의 원형질이 녹아 들어가 있는데,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은 극 중 그룹 '사자보이즈'를 착안하면서 떠올린 팀 중 하나로 몬스타엑스를 지목했다. 이들의 무게감은 K-팝의 중요한 저울추 중 하나다. </p> <p contents-hash="da5f4a84ae1d0f901fdd6eb25f9a2c46546fb2a55e7ce05bf923d5afb4802cc7" dmcf-pid="0Mb82XVZHt" dmcf-ptype="general">그러니까 몸을 움직여서 표현하는 것이 K팝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며, 그걸로 인해 불가항력적으로 사랑받을 만한 대상이 만들어진다는 걸 몬스타엑스는 무대 위에서 입증한다. 이런 육체성은 5세대까지 등장했다고 평가되는 K팝 신에서 여전히 희귀한 사례다. </p> <p contents-hash="2e78c69ee518ce3e59699cb5720aad666900cf1f9da3a252999686bd286b6445" dmcf-pid="pRK6VZf5Y1" dmcf-ptype="general">특히 이들이 라이브 밴드와 함께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인데, 날 것의 사운드 질감이 몬스타엑스의 육체적 실감과 큰 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공연의 생생함을 극대화했다. </p> <p contents-hash="73a8d282bdfa390df55cdbc54cb3ac03e07ed6cd5046026842c820a9ce88a2f5" dmcf-pid="Ub1u3I0CY5" dmcf-ptype="general">여전히, 아니 더 다부져진 몬스타엑스 무대 위 모습을 보면서 안도감이 들었다. 세월의 풍파에 몸과 마음이 깎여 회한의 날을 보내더라도, 치열하게 버티고 있으면 당신의 자리는 분명히 있다고 이들이 노래로 춤으로 얘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팀의 막내 아이엠이 형들과 함께 있을 때 "씩씩하게" 힘을 낼 수 있는 이유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f44b2cb06df4d3f96ee772a8e72e4cbee0911f97322fd4c54686bb2ff83ce9" dmcf-pid="uKt70Cph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몬스타엑스.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wsis/20250720192150516uafx.jpg" data-org-width="720" dmcf-mid="YNsvCnhL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wsis/20250720192150516uaf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몬스타엑스.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63faff2441f18654c379e78fce51cc2740edb0be5330aa94829de79e1bd933" dmcf-pid="79FzphUl5X" dmcf-ptype="general">"나란 파도에 몸을 맡기고 요동치는 심장은 또 / 두근거려 언제 마주할지 모르는 현실 앞에 / 무릎 꿇기 싫어 난 다시 일어났네"(몬스타엑스 '사랑한다' 중)라는 노랫말처럼. </p> <p contents-hash="5202a22f402dbd4869af635fe2cb429229d8a00a327bd3cc7454a10c7541b539" dmcf-pid="z23qUluS1H" dmcf-ptype="general">아마도 몬스터엑스는 경력이 더할수록 육체적 깊이가 더해질 것이다. 이들이 앞선 기자회견에서 얘기했듯이 30대를 넘어 40대가 되면 중후함이 짙어지면서, 더 많은 이들의 내면을 읽어낼 가능성이 크다. 몬스타엑스는 그렇게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는 몸을 갖고 있다. "케이스포돔 입성이 당연하지 않다"(기현)는 걸 항상 당면하며 긴장하고 있는 이들에겐 20주년은 당연하다.</p> <p contents-hash="253751b95ea083efbec63ee2881a26b8f942df3ac47f51acceb9e75907cd584a" dmcf-pid="qV0BuS7vGG" dmcf-ptype="general">이날 공연은 온라인 공연 중계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가 스트리밍 생중계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세 차례 공연을 통해 총 2만9000명이 운집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26일 부산 워터밤에 출연한다. 내달 27~28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커넥스 엑스'를 이어간다. 오는 9월1일 새 앨범을 낸다.</p> <p contents-hash="126c06f35bacde609f54b2315d670ca08990e525452dcddd88914da128d40d4d" dmcf-pid="Bfpb7vzTGY"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채무, 두리랜드 빚 190억 고백 "하루 매출 최고 32만원"(사당귀) [TV캡처] 07-20 다음 문세윤 18년만에 웃찾사 ‘퐁퐁퐁’ 완벽 재현 (‘1박 2일’)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