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수 없는 신진서, GS칼텍스배 6번째 우승까지 단 한걸음 남았다… 22일에 마침표 찍을까 작성일 07-20 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20/0000715782_001_20250720192215741.jpg" alt="" /></span> </td></tr><tr><td> 신진서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br> 신진서 9단이 GS칼텍스배 최다우승 기록 경신에 한 발 더 다가섰다.<br> <br> 신진서 9단은 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 2국에서 안성준 9단에게 20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br> <br> 지난 19일 치러진 1국에서 128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선취점을 따낸 신진서 9단은 2국까지 연달아 승리하면서 대회 통산 여섯 번째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br> <br> 신진서 9단은 2018년 23기 대회에서 이세돌 9단(은퇴)을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2022년 27기 대회까지 5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는 국내 선수권전 대회 사상 첫 5연패 기록이자 GS칼텍스배 최다우승 타이(이창호 9단)기록이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20/0000715782_002_20250720192215799.jpg" alt="" /></span> </td></tr><tr><td> 신진서 9단(오른쪽)이 안성준 9단과 대국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br> 22일부터 사흘간 펼쳐지는 결승 3~5국에서 신진서 9단이 1승을 추가하면 대회 여섯 번째 우승으로 최다우승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br> <br> 반면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안성준 9단은 남은 세 판을 모두 승리해야만 우승이 가능해졌다.<br> <br> 신진서 9단은 “초반 백 대마를 잡고 형세가 좋아졌다고 느꼈고, 타개까지 잘 풀리면서 승리를 확신했다”면서 “우승이 보이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가 위기라고 생각한다. 남은 대국도 첫 판이라는 마음으로 임해야 할 것 같고, 하루의 휴식일에 잘 준비해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br> <br> 한편 2국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기원 신관 1층에서는 공개해설이 진행됐다. 특히 대국 종료 후에는 신진서·안성준 9단이 직접 공개해설장을 찾아 팬들과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br> <br> 제3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매일경제신문·MBN·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은 30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 방식(피셔방식)으로 각 3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20/0000715782_003_20250720192215856.jpg" alt="" /></span> </td></tr><tr><td> 신진서 9단(왼쪽)과 안성준 9단이 공개해설장을 찾아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관련자료 이전 '세계 최강' 안세영, 일본오픈 2년 만에 정상...왕즈이 2-0 완파 07-20 다음 하하 "매장 두 곳 폐업…김종국에게 미안해" (사당귀)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