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출연료 5억, 그냥 소문인 줄 알았더니” 결국 싹쓸이 넷플릭스→이쯤되면 ‘한플릭스’ 작성일 07-20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gBZxvzT5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50389a3122d1edd400330c0497eb31364931b0d761cee1ef304b8d6f0b3833" dmcf-pid="zab5MTqy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촬영 모습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d/20250720174152048wbxv.jpg" data-org-width="860" dmcf-mid="px8ULZf5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d/20250720174152048wb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촬영 모습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f87beda95b8d6eb0985b523b3ff07a7e3c7c9b8d341077d644137ca7dc40ed" dmcf-pid="qNK1RyBWXL"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쩐의 전쟁의 승리?”</p> <p contents-hash="0b6ed9eec31a68dfe7ede5319827a37fe53f6d5b35db37bb10d27506838771ac" dmcf-pid="Bj9teWbYZn" dmcf-ptype="general">단순한 소문이 아니다. 주연 배우 회당 출연료만 3억~5억원을 주며 한국 인기 콘텐츠를 싹쓸이한 넷플릭스가 올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징어게임’, ‘폭싹 속았수다’ 등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덕에 얻는 성과를 고려하면, 수억대 출연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29e238779013f7066b3c55ca31644056d0cd8d4ee2ae6b1d36a52d326fac5463" dmcf-pid="bA2FdYKGGi" dmcf-ptype="general">20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9% 증가한 110억7900만 달러(한화 약 15조4400억 원)였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45% 증가한 37억7000만 달러(한화 약 5조2489억 원)에 달했다.</p> <p contents-hash="e7ae490c213bae5392c629dc7724fd94d8eaf8145b11e8666d6923babee91a80" dmcf-pid="KcV3JG9HZJ" dmcf-ptype="general">반면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은 적자다. 누적 적자만 수천억원대 달한다.</p> <p contents-hash="e11228eeb3a6be0c29422224f34da2b1ed46de281f49744917e2086375101920" dmcf-pid="9kf0iH2XYd"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넷플릭스 올해 매출은 최대 452억 달러(한화 약 62조9319억 원)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한국의 전체 방송사업매출(18조8042억 원)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1c9bfe2f09a97370b16fd7d0e7ebe90533e89374050c6b0312c013e2421978" dmcf-pid="2E4pnXVZ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팬 이벤트 행사 [사진,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d/20250720174152273wbnu.jpg" data-org-width="660" dmcf-mid="UltlKw5r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d/20250720174152273wb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팬 이벤트 행사 [사진,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0ec5555a39107893927487b438789552e69e7d74a89cc16ec90a35edca5ac6" dmcf-pid="VD8ULZf5HR" dmcf-ptype="general">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덕을 톡톡히 봤다. ‘오징어게임’, ‘폭싹 속았수다’, ‘중증외상센터’, ‘약한 영웅’ 등 한국 콘텐츠의 인기가 넷플릭스 실적을 견인했다.</p> <p contents-hash="1167c892f0280ad67319f3c7b696b1c0e0892bfa345eda3b0a20af452035c3ac" dmcf-pid="fQ1hbDZw5M" dmcf-ptype="general">“이 정도면 넷플릭스 이름을 한(한국)플렉스로 바꿔도 될 정도”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p> <p contents-hash="a1b80de9477908250e8d7daed134c1f0828e9e88042878f787a5d25178a082b1" dmcf-pid="4xtlKw5rtx" dmcf-ptype="general">넷플릭스가 공개한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총 시청 시간은 약 950억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한국 콘텐츠가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d9ff112760b6cf848e50f3705b5272831124a42ff097126720d2d0701b5c6dd6" dmcf-pid="8MFS9r1m5Q"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 시즌2는 1억 1700만 시청 수로 상반기 최다 시청 시리즈 2위, 6월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은 조사 종료일까지 단 3일 만에 72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a6e2a7ce64cfde2fa3249ef38a90779447406044ea7329b98c2ccefe225706af" dmcf-pid="6R3v2mtsGP" dmcf-ptype="general">특히 ‘오징어게임’ 시즌3은 넷플릭스 사상 처음으로 공개된 직후 93개 국가 전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2b7ea7bf2856250e44827c7427c313f5b361ded68b33fb1e7f707a1483b4ad" dmcf-pid="Pe0TVsFO5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촬영 모습 [사진,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d/20250720174152498aoon.jpg" data-org-width="655" dmcf-mid="uyzHPluS1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d/20250720174152498ao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촬영 모습 [사진,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f98b12d5df4f8a5d5db352faa2b06b912e10b6d6525498930940b20b336139" dmcf-pid="QdpyfO3IG8" dmcf-ptype="general">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8000만회, ‘폭싹 속았수다’는 상반기 3500만회의 시청수, ‘중증외상센터’는 3400만회, ‘약한영웅 1, 2’ 각각 2200만회, 2000만회로 총 4200만회의 시청수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3b5277df6e5f4e1efd6af027216446dc2a35a03215ce545eebfee7523c92d626" dmcf-pid="xJUW4I0CX4" dmcf-ptype="general">반면 자금력에서 밀리는 토종 OTT, 방송사는 사면초가에 몰렸다. 넷플릭스로 인한 폭등한 제작비를 감당하지 못해 콘텐츠 제작 편수를 줄이고 있다. 특히 방송사들은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공급하며, 종속화 되고 있는 양상이다.</p> <p contents-hash="beb57b59faaa2fa1a31f6f6fb9f35043a25dfd1a9d859f4bb3bcf4ccfb4bea70" dmcf-pid="yXAMhVNfXf" dmcf-ptype="general">제작비에는 거액을 쏟아부으며,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는 넷플릭스가 정작 국내에서 내는 세금은 쥐꼬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지난해 고작 13억원의 법인세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39억원을 냈다. ‘구독 멤버십 수익’을 미국 본사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최소화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엄마에 집착하고 아빠 무시하는 금쪽이에 오은영이 한 처방 07-20 다음 샘 올트먼 "실험적 추론 AI, 국제수학올림피아드서 금메달급 성과"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