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클라이밍 제왕 등극 작성일 07-20 2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월드컵 12차 리드 종목 金</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20/0005527938_001_20250720171410201.jpg" alt="" /><em class="img_desc"> 이도현이 홀드를 잡고 경기를 치르고 있다. IFSC</em></span>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서울시청)이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12차 대회 리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이도현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IFSC 월드컵 12차 대회 남자부 리드 결승에서 40+ 홀드를 기록, 40홀드를 기록한 알베르토 히네스 로페스(스페인)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클라이밍 리드 종목은 6분 동안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홀드)을 잡고 올라간 높이를 겨루는 종목이다. 예선을 7위로 통과한 이도현은 준결승에서 6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한 뒤, 8명이 나선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앞서 1차 월드컵 은메달, 5차 월드컵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도현은 이번 시즌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특히 홀드를 정해진 시간에 통과해야 하는 볼더링에서만 월드컵 메달을 땄던 그는 리드 종목에서 올 시즌뿐 아니라 개인 통산 첫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2016년 국제 대회 데뷔 후 이번 월드컵까지 총 4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9~10월 월드컵 8·9차 대회 볼더링 부문에서 연속 우승한 뒤 9개월여 만에 또다시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이도현은 대한산악연맹을 통해 “시즌이 끝난 뒤 매일 자신을 돌아보며 리드를 포함해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등반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열심히 노력했다. 이번에 그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남은 대회들과 9월 서울 세계선수권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셔틀콕 최강자' 안세영, 일본오픈 정상 탈환... 시즌 6번째 우승 07-20 다음 용인고 정선우, 대통령기 씨름대회 고등부 장사급 2연속 ‘패권’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