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팬들로부터 억대 현금 후원 의혹에 해명

작성일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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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uzExyPEQn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f10f2feaa973852c303e6c3418e31e2dc4386c7ceb0b6ba4e2ee1ce6821a32" dmcf-pid="7qDMWQDxe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 황영웅 인슽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bntnews/20250720170104902ulon.jpg" data-org-width="680" dmcf-mid="UCExyPEQ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bntnews/20250720170104902ul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 황영웅 인슽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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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180c792551dbcbaf79c6106603ede10c8c7ca06ed5c669a05f1b3a536518536c" dmcf-pid="zBwRYxwMdh" dmcf-ptype="general">
           <br>가수 황영웅이 팬들로부터 억대의 현금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div>
          <p contents-hash="1bd54a7f5baa2c9142b280a8df23dcbc71ddd2c7bdec1373caae14dedc1439f8" dmcf-pid="qbreGMrRRC" dmcf-ptype="general">지난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황영웅의 앨범 공동 구매와 금전 거래 내역을 주제로 다뤄졌다.</p>
          <p contents-hash="40ec8fc16102c07784da21f8951370deb8c31af0fa4dbee35b8cddfa27952aff" dmcf-pid="B0N4hVNfnI" dmcf-ptype="general">황영웅 팬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노래 잘하고 (경연 프로그램에서) 1등이 확실했던 가수가 갑자기 하차하니까 궁금했던 것 같다”며 “(논란 이후) 팬 카페 회원 수가 더 늘었다. 트롯 가수 팬덤 규모로는 5위”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9475d4290c64c5cfa17bb58cfbd3691169e9b850ff5bab24af89b0bb564732c" dmcf-pid="bpj8lfj4eO" dmcf-ptype="general">당시 황영웅 팬들은 공동구매 4일 만에 15억 원 이상을 모았고 한 달 사이 61억 원이 쌓였다. </p>
          <p contents-hash="65376922f51ea6407ce8c64aa8044f7929d3d4d4f43d0b341b7583471220e644" dmcf-pid="KUA6S4A8Rs" dmcf-ptype="general">이 팬은 “대출받거나 결혼반지 팔아서 앨범 산 사람이 있다, 기초생활수급비로 산 사람도 있다”고 증언했다. 덕분에 황영웅의 신보 초동 구매량은 50만 장을 넘어섰고 황영웅은 과거 논란을 딛고 복귀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d55c94d90dbe433e78712d7a4d6ff44a9982777361659e9e5fa8ab3ae9466f6b" dmcf-pid="9ucPv8c6Jm" dmcf-ptype="general">하지만 논란은 모금 통장 거래내역이 외부에 유출되며 시작됐다. 팬들은 “한 명이 모든 돈을 받아 앨범을 공구했다”며, 2023년 8월 말부터 하루 6차례씩 100만 원이 인출된 정황을 공개했다. 총 22일 동안 1억 2000만 원 이상이 현금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0c2357db21df8c3313fa1b12fcc3230eeece9611bf747da240f99ecdd58cbe90" dmcf-pid="27kQT6kPRr" dmcf-ptype="general">이에 당시 황영웅 팬카페 전 총무였던 A씨는 “가수한테 전달했다. 지역별 통장이 있는데 후원금 모은 걸 현금으로 전달해드렸다”고 해명했다. </p>
          <p contents-hash="e8606b2b03767e873d9cb0373f02a1a302ee53af96d355815f45aa1a50548f7a" dmcf-pid="VzExyPEQew" dmcf-ptype="general">이어 긴 자숙 기간 동안 수입이 없었을 황영웅을 위해 앨범 공동구매 금액을 인출해 현금으로 전달하자‘는 일부 팬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72be792de731aaf3a05ddb51856077e430e67206c2626c185c896cd7cc880a8" dmcf-pid="fqDMWQDxdD" dmcf-ptype="general">소속사 측은 “각 지역 팬들이 1500만 원씩 후원하기로 해서 이를 인출해 대기실에서 가수에게 직접 전달했다”며 “세금 신고는 증여세로 정식 처리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563baaa34db994ea701b2ce1a55acead158c52fd85958ee4af4956fecacc58e" dmcf-pid="4BwRYxwMdE"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다수의 트로트 관계자는 팬들의 현금 후원 문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트롯 가수 전직 매니저 B씨는 “제가 매니저 할 때는 돈을 후원받는다는 얘기를 못 들어봤다.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cc3a21b28c0bdfef01abbd8a409bef9799e01e81b7aba2dacc172074a0c85de" dmcf-pid="8breGMrRLk" dmcf-ptype="general">방송 이후 황영웅 측 법률대리인은 팬카페를 통해 “해당 계좌는 팬 카페 운영진이 후원금을 모아 관리한 계좌였으며 해당 후원금은 앨범 공동구매와는 별개로 그 이전에 이뤄진 자발적인 후원”이라며 “ATM 인출 한도 등의 제약으로 인해 현금 인출이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해당 금액은 전액 팬 운영진에 의해 가수님께 전달됐음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7d25ef3d6d792a1628092c33096fb919f83db1899012c7ee027a3cb09f2c3ab" dmcf-pid="6KmdHRmen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일부 금액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증여세 신고 및 납부도 완료된 상태이며, 중앙총무는 해당 정산을 명확하게 진행했고, 세무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cb6c4ebde0c67df3293787b6b193e61dcdb1a97aab5eec744f5ff71440fffab" dmcf-pid="P9sJXesdJA" dmcf-ptype="general">이에 황영웅 측은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SBS 및 관련 제보자 대상 민·형사 고소, 방송 내용에 대한 정정보도 청구 등의 법적 조치를 이미 진행 중이라며 "방송 전 이미 내용증명 발송,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진행했으며, 방송의 일방성에 대해 충분히 경고하고 대응해왔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74979de5467fff89553c413e357e69f76ec4f944a8ca92cf1b28770cc6cab19" dmcf-pid="Q2OiZdOJdj" dmcf-ptype="general">한편 황영웅은 지난 2023년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으나 과거 전 여자친구 데이트 폭행, 일진 학교 폭력, 상해 전과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이면서 하차했다.</p>
          <p contents-hash="4f784b8f3816768b48a145c41248bddf45117afeeb5bd20d82fc1c14c84da270" dmcf-pid="xVIn5JIinN" dmcf-ptype="general">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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