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26개국 107편 선정 ‘신예와 거장의 만남’ 작성일 07-20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ThRGMrRy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50c0eddfc2796485b854be2df01be7dd479d237a5f2a9c5a9a5f0e493bca99" dmcf-pid="FyleHRme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2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개막작 ‘네 손가락, 다섯 발가락’ ‘의자 위를 걸으며’ ‘사물 a (가제)’ 사진 |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SPORTSSEOUL/20250720170528485bfuy.jpg" data-org-width="700" dmcf-mid="1gd3NFP3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SPORTSSEOUL/20250720170528485bfu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22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개막작 ‘네 손가락, 다섯 발가락’ ‘의자 위를 걸으며’ ‘사물 a (가제)’ 사진 |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32f12f4d660d1ecf7bdfcb858ee9d433d49658ca7e8b57243536e67fb0c99b" dmcf-pid="3WSdXesdCD"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 실험영화의 장, 제22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이 올해 개막작 및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개막의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p> <p contents-hash="7a976663b449f24429367462a2d165d583b7065fbe2c91a23158e065607ebd70" dmcf-pid="0fKSPluSyE" dmcf-ptype="general">주최 측은 이날 올해 개막작은 ‘네 손가락, 다섯 발가락’ ‘의자 위를 걸으며’ ‘사물 a (가제)’ 3편으로 선정했다.</p> <p contents-hash="70e9a58223c2207047c8a4d53bd1e9a5b00483cc95f5913ec8a8d9cd31b8887e" dmcf-pid="p49vQS7vlk" dmcf-ptype="general">개막작의 첫 번째 상영작으로 이름을 올린 에이미 할펀 감독의 ‘네 손가락, 다섯 발가락’은 ‘멸종’이라는 키워드를 섬세하게 전달하며,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감각을 각인시키는 작품으로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의 스물 두 번째 포문을 힘차게 연다.</p> <p contents-hash="4c011f44650eaf2df5d3fa84e40570dcd3f3028fe0a4512cab2fdc4c2c611789" dmcf-pid="U82TxvzTSc" dmcf-ptype="general">두 번째 상영작인 차재민 감독의 ‘의자 위를 걸으며’는 노동 현장에서 교환되는 ‘생존’의 언어를 통해 연대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마지막 작품은 찬타나 팁쁘라찻 감독의 ‘사물 a (가제)’로 바라보는 행위와 시선을 받는 경험을 통해 과거와 미래, 시선들이 만들어 내는 복잡한 시간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bc204da22d0619a21fbd10d01f75ad021bf131762ab000fcd7cb39c0d838e59d" dmcf-pid="u6VyMTqyhA" dmcf-ptype="general">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조인한 프로그래머는 “개막작에 선정된 세 편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우리 시대의 조건과 그 이면에 존재하는 복잡한 현실을 관통한다. 각기 다른 미학적 전략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직시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작품들이다.”라고 개막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bc5d0f5271d38ab3803e9e2d88cb8709cb55c042b03c8051f609209cb72f7203" dmcf-pid="7PfWRyBWhj" dmcf-ptype="general">개막작 3편은 제22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의 개막일인 7월 24일(목) 오후 7시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2관에서 개막식 직후 연속 상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p> <p contents-hash="ddb6944ea8f3551bec059509379ddab4ce69534d4220b51297ee02f460db5216" dmcf-pid="zQ4YeWbYlN" dmcf-ptype="general">이어,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의 유일한 경쟁 부문인 EX-NOW(엑스 나우)는 올해 82개국에서 2,300여 편이 출품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 가운데 해외 작품 23편, 국내 작품 11편 등 총 34편의 주목할 만한 실험영화가 엄선되어 상영된다.</p> <p contents-hash="34d5dae149cc4bded19e3faf84f6521a781d06a7fd6e2001c4fb53479e66d0da" dmcf-pid="qx8GdYKGva" dmcf-ptype="general">Indi-Visual(인디 비주얼)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외 실험영화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독창적인 영상 예술로 미국 실험영화계의 전설로 불리는 로버트 비버스 감독, 시각예술과 다큐멘터리를 넘나들며 독특한 영상언어로 주목받고 있는 차재민 감독이 주인공으로 함께한다. 두 감독 모두 관객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로버트 비버스 감독의 디지털화되지 않은 필름 작품을 상영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p> <p contents-hash="026c372c68ce391539ccbe78d8ce8714d6affd1ae7a313cf193a8c045eeef4ad" dmcf-pid="BM6HJG9HSg" dmcf-ptype="general">EX-Choice(엑스 초이스)는 다양한 국가의 실험영화를 조명한다. 국내 실험영화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한국 비경쟁’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터섹션-코루냐 국제 영화제와의 교류 작품들로 구성된 ‘인터섹션’, 그리고 가자지구를 후원하는 ‘팔레스타인을 위한 씨앗의 노래’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p> <p contents-hash="228940e4f939aebcede4102478d0c1b6234ce96dd056d367dc4f6426dcda0268" dmcf-pid="bRPXiH2XSo" dmcf-ptype="general">올해 Asia Forum(아시아 포럼)은 태국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태국 초기 실험영화부터 최근 주목받는 동시대 작품들까지 엄선하여 아시아 실험영화 지평 확장에 나선다.</p> <p contents-hash="7755e40ac5dbcf796b52ccaee5b8db7fe3eca3fa130da1f4b3988284df330581" dmcf-pid="KeQZnXVZWL" dmcf-ptype="general">회고전인 EX-Retro(엑스 레트로)에서는 ‘해방’에 대한 사유를 빛과 움직임으로 표현해온 에이미 할펀 감독의 실험영화 필름 17편이 상영된다. 이번 섹션은 그의 독보적인 예술 세계와 실험영화 발전에 기여한 발자취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22d38048f989de99bfc23e8d423dce47c1f8102a04d7896bbab604f29aaf2bf" dmcf-pid="9tXNpaTNSn" dmcf-ptype="general">2023년 첫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Audio Visual Performance(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는 올해 총 4편의 실험영화에 대한 공연을 통해, 영화와 공연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선보인다.</p> <p contents-hash="113d1a929dc71af81ad30096854b61fc062428b93e5a6de8812beda831d773e4" dmcf-pid="2FZjUNyjTi" dmcf-ptype="general">한편, 개막작과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22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은 오는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영상관, 시각예술 창작 공간 소리그림 등에서 열린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가평 전원생활' 서효림, 폭우로 고립 "전기·수도 끊겼다" 07-20 다음 '손녀바보' 이용식, 딸 결혼 반대했는데..."뉘우치며 사는 중" (사당귀)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