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 故 문빈 향한 그리움 “형, 혼자서도 잘 걸어가고 있어요” [인터뷰] 작성일 07-20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1개월 만의 솔로 ‘카멜레온’ 발매<br>故 문빈 향한 절절한 그리움 담아<br>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따라잡기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5PDGMrRG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2a4d42cc21af5dec3a0fc85932de9388c2730787770b78fabf61234c27d79c" dmcf-pid="x1QwHRme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스트로 막내로 최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한 윤산하 [판타지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d/20250720154903192iaax.jpg" data-org-width="640" dmcf-mid="ZHboC2aVH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d/20250720154903192iaa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스트로 막내로 최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한 윤산하 [판타지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ac1a7578c5244ef0fd4be1d77ffffc7719ca5c4610e77fec9c75e98e563910" dmcf-pid="yLTBdYKGtk"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 앨범엔 절 이끌어준 문빈 형의 스타일이 녹아있어요. 형도 지켜보고 있을 거예요.”</p> <p contents-hash="f7566277999fd12b70f404201d9dd6e83b6bd52d012d8df0a7152f2ad38fa7f7" dmcf-pid="WcZ4at6FYc" dmcf-ptype="general">의지하고 따랐던 형을 향한 애틋함은 여전했다. 솔로가수로 홀로서기 해 나온 두 번째 앨범. 이 안엔 아스트로 멤버이자 아스트로 유닛 ‘문빈 앤 산하’로 함께 했던 고(故) 문빈에 관한 그리움이 묻어났다.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카멜레온’(CHAMELEON)에서다.</p> <p contents-hash="9dc861c608f39f875934d4dadc8feecfe9fea3f1f2576c80f46c68df4f0a6bc7" dmcf-pid="Yk58NFP3YA" dmcf-ptype="general">윤산하는 “2집을 내기까지 딱 11개월이 걸렸다. 다른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 내면의 성장과 성숙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긴장은 되지만 나만의 노하우가 생기고 더 단단해진 마음이 쌓였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7c8e02bbc2ce8d163b93d9eeb20f610ad21fd8318b12e75874aa9aa7e1f3af6" dmcf-pid="GE16j3Q05j" dmcf-ptype="general">‘카멜레온’으로 앨범명을 정한 것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어서다. 그는 “카멜레온이 몸의 색을 바꾸듯 수록곡이 전부 다른 색을 가지고 있다”며 “어떤 음악 스타일이든 스며들어 그에 맞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d143a3b125e788406acd98f516abf07b17702108bb7a53b2f9e5b9dfdecc08bd" dmcf-pid="HDtPA0xptN" dmcf-ptype="general">앨범엔 컨트리 스타일 코드에 힙합 리듬을 더한 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을 포함해 눈앞에 있는 상대와의 긴장감을 감각적 음악으로 ‘배드 모스키토’(Bad Mosquito) 등 5곡이 담겼다.</p> <p contents-hash="c536d8378e61429522ee02e0e049e47509e01fdae5f0d4bd4d7552537b67aab5" dmcf-pid="XwFQcpMUZa" dmcf-ptype="general">타이틀곡에 대해선 “계절감을 살린 밝은 곡”이라고 했다. 윤산하는 “나이가 더 들면 밝은 느낌이 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힙합 꾸러기’ 같은 모습을 담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efbfa6a1c1880ffcd339ae2aa0958c6b05d8a3b5e969f6c77d6d3c8e1a3eb65" dmcf-pid="Zr3xkURuYg" dmcf-ptype="general">펜을 향한 마음을 담아낸 곡은 ‘러브 유 라이크 풀스’(Love you like fools)다. 신시사이저 음향을 기반으로 한 알앤비(R&B)·팝 장르의 노래다. 윤산하는 팬들을 생각하며 2시간 만에 가사를 완성했다고 했다. “지난 시간을 함께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곡. “앞으로 서로 아무 조건 없이, 바보처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9fb6bc96bd43d238043af632c20f4d8f246f114b4240d799bbad5ee66d3d37" dmcf-pid="5m0MEue7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d/20250720154903450wnfl.jpg" data-org-width="500" dmcf-mid="628kWQDx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d/20250720154903450wnf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20da303de2289ebfbedfe860f26576d9cb0fb51ebf4958f16ec8fb673fc50b4" dmcf-pid="1spRD7dzHL" dmcf-ptype="general">앨범엔 문빈을 향한 마음이 켜켜이 쌓였다. 두 사람은 2020년 아스트로 유닛인 ‘문빈 &산하’로 활동했지만, 2023년 4월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윤산하는 지난해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98f5f0201ac0eda75d2606ff57290025c067a41d47e851705f11c39f86528301" dmcf-pid="tiSzRyBWGn" dmcf-ptype="general">그는 “작년에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형 생각이 많이 났다”며 “형은 지금의 나보다 어렸을 때인데 이것들을 어떻게 혼자 다 했을까 싶었다. 형에게 배운 것들을 이번 앨범에 담아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4945238f163c668445842c248a5b16be6eadb5af23f90c541e947e860e951ad" dmcf-pid="FnvqeWbYYi" dmcf-ptype="general">“앨범을 준비하며 형이라면 옆에서 무슨 말을 해줬을지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형이 엄청 T(이성형)거든요. F 감성이 아예 없어요. 완전 T라서 ‘아 이건 너무 못했는데’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형이어서 더 좋아요. ‘이런 부분에선 형이 마음에 안 들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저만의 스타일을 고집하기도 했어요. 보고 있을 형에게 ‘나 혼자도 잘 걸어 나가고 있다’고 얘기해 주고 싶어요.”</p> <p contents-hash="5d83f3efc675728d77b7c83adf830b41bad6ece2d5a2966b03b0ba3095a24967" dmcf-pid="3LTBdYKGYJ" dmcf-ptype="general">윤산하는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 오는 23일부턴 KBS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 출연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48873ba41c6e1e8c8472426adb50a7f63f6ec6de08476104710db561fad89d" dmcf-pid="0oybJG9H5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스트로 막내로 최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한 윤산하 [판타지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d/20250720154903759bunx.jpg" data-org-width="640" dmcf-mid="Py3xkURu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ned/20250720154903759bu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스트로 막내로 최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한 윤산하 [판타지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67530cdca87870e918d6519fcc7f77d754479f0b22b5d8920d1daa0b6f4c1e" dmcf-pid="pgWKiH2XYe" dmcf-ptype="general">그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아직은 저만의 색을 찾는 단계”며 “연기든, 무대든 윤산하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2ed95bfb8919b60752a59ffb7872ef9156de6a1b9c27657e617e382dd607be9" dmcf-pid="UaY9nXVZZR" dmcf-ptype="general">아스트로 동료로 배우로 훌륭하게 안착한 차은우처럼 연기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그는 언젠가는 차은우를 따라잡는 것이 목표. 특히 윤산하는 차은우의 다양한 활동에 좋은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e52044d8a393674fd8b8e0637e0dc4307d4452876f74f7fce29c8bf13dcca31" dmcf-pid="uNG2LZf5tM" dmcf-ptype="general">그는 “(은우) 형은 나보다 시간이 더 없는데 어떻게 앨범 준비에 연기까지 하는지(신기하다)”라며 “보고 있으면 내가 나이가 어리니까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0f7d4aebd334764647e9ae030dd8c372abb6b1a2adb076d6f2fb7cafc925867e" dmcf-pid="7jHVo541G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입대를 앞둔 은우 형이 ‘군대에 가 있을 때 많이 따라잡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기다리면 곧 가겠다’고 답했다”며 “은우 형을 따라잡기 위해 얼굴을 더 많이 비추고 저를 열심히 알릴 생각”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bea6d2f20eb09cefcb88c369797ff30528a5b100aa20a9134e4284636b9214a" dmcf-pid="zAXfg18tHQ" dmcf-ptype="general">지난 10년 막내는 그 어느 때보다 성장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믿고 듣는 윤산하’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19e5868fad55b6600e1e7db4e7200032807846b2ba5a06758d1e887f5f9bf52" dmcf-pid="qJl7MTqytP" dmcf-ptype="general">“노래를 들었을 때 ‘윤산하는 진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고 싶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을 믿고 듣는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동방신기, 오늘 새 日 싱글 발표…팬 사랑 가득한 2025년 07-20 다음 '173억 건물주' 지드래곤, 무대 위에서 빛난 '살아있는 전설' 포스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