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서 우승 포효한 안세영...올해 6번째 제패 작성일 07-20 1 목록 [앵커]<br>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일본 도쿄에서 올해 여섯 번째 우승을 알리는 힘찬 포효를 했습니다.<br><br>곧바로 중국에서 7번째 우승 도전에 나섭니다.<br><br>이대건 기자입니다.<br><br>[기자]<br>세계 1위와 2위 대결인 만큼 1세트 중반까지는 서로 비등비등했습니다.<br><br>중간 휴식 시간 이후부터 안세영이 매서운 공격의 발톱을 드러냅니다.<br><br>강력하면서도 절묘한 스매시를 앞세워 무려 9연속 득점에 성공합니다.<br><br>여유를 찾은 안세영에 반해 당황한 왕즈이는 어이 없는 실수로 1세트부터 무너집니다.<br><br>2세트 들어 안세영이 더 압도했습니다.<br><br>대각선뿐 아니라 직선 공격까지 제대로 먹히면서 점수를 계속 벌립니다.<br><br>빠른 스텝으로 상대 공격을 미리 읽어내니 왕즈이 입장에선 속수무책입니다.<br><br>이렇게 '왕즈이 킬러' 안세영은 일본에서 우승 포효를 합니다.<br><br>32강전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그야말로 '완벽한 우승'입니다.<br><br>말레이시아오픈 이후 쌓아올린 올해 6번째 금메달 수확입니다.<br><br>본인의 말대로 더는 적수가 없다는 걸 증명해가는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br><br>이제 중국으로 넘어가 7번째 우승 도전에 나섭니다.<br><br>YTN 이대건입니다.<br><br>영상편집:마영후<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AI강국이 목표라면, 국회부터 리셋하라 [김현아의 IT세상읽기] 07-20 다음 김은찬, 중·고회장기양궁 여중 40m ‘금과녁’ 명중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