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우체통으로도 보낸다…우정사업본부, 0호 상자 출시 작성일 07-20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V32paTNSG"> <p contents-hash="ce4e5e1fd9ce3a25a35b9a45b1b03b627a0ed64730e85a5622ed85c57964bf94" dmcf-pid="zf0VUNyjSY" dmcf-ptype="general">책 한 권 크기로 우체통에 넣을 수 있는 우체국 소포 상자가 나온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6aee2d280fed2e984136bca3ff1aaa9c8e87f0dd136ea7759951e26ae68081" dmcf-pid="q4pfujWA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체통에 바로 넣어 보낼 수 있는 0호 상자.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joongang/20250720152858560zjvs.jpg" data-org-width="560" dmcf-mid="UmnNRyBW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joongang/20250720152858560zjv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체통에 바로 넣어 보낼 수 있는 0호 상자.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af4cd810d4eb1ccdf0d511af8eda6f6cbf9f78882119ec616d7ece11148e32e" dmcf-pid="ByDTrqiBvy" dmcf-ptype="general"> <br> ━ <br> <p> 무슨 일이야 </p> <br>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기존 ‘1호’ 상자보다 작은 ‘0호’ 상자를 오는 21일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500원이다. 0호 상자는 단행본 한권 정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가로 22.5㎝, 세로 15.5㎝, 높이 3㎝)로 우체통에 넣을 수 있다. 기존 1호 상자(가로 22㎝, 세로 19㎝, 높이 9㎝)보다 작다. 전국 우체통 수는 현재 7200여개다. </div> <div contents-hash="3bb609d8c3160a45eea7766bf16dc080abe6445d6e64e9f1c345556a8a8f02c8" dmcf-pid="bWwymBnbWT" dmcf-ptype="general"> ━ <br> <p> 어떻게 이용해 </p> <br> 이용 방식은 간단하다. 우체국 앱 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간편사전접수’를 신청한 뒤, 발급받은 접수번호 16자리를 상자에 기재하고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입력한 정보로 접수되는 방식이다. 우체통에서 수집한 0호 상자는 접수 다음 날 수취인 주소로 배달된다. 이는 우체국 창구에서 당일 출발 마감시간 내 접수한 등기소포와 동일한 속도다. 상자 윗면에는 주소·연락처 등 개인정보 대신 ‘간편사전접수’ 신청 정보를 기재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했다. 편의점 택배처럼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div> <div contents-hash="3cac567feff4f04b3b07dd687b6135b1a9d5cddbcc3f3bb4bd786c9c1b2a0978" dmcf-pid="KYrWsbLKhv" dmcf-ptype="general"> ━ <br> <p> 이게 왜 중요해 </p> <br> 업계 안팎에선 우본이 민간 택배 서비스와 경쟁에서 차별화하기 위해 소형 소포 전용인 ‘0호’를 내놓은 것으로 본다. 전체 우편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소포 비중이 커지고 있어서다. 전체 우편 물량 중 소포 비중은 2020년 10.24%에서 11.82%로 늘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개인 고객이 발송하는 소포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형소포를 우체국뿐만 아니라 가까운 우체통에서도 편리하게 보낼 수 있도록 ‘0호’ 상자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00bf36c236e6e6b8f00d14e35942ec7db7d7d77eb6e083e3fe9ba5085d489f" dmcf-pid="9GmYOKo9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차준홍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joongang/20250720152859822jmfg.jpg" data-org-width="560" dmcf-mid="u4Lrg18t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joongang/20250720152859822jmf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차준홍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ebf735c7d7cad1876723da268f8fd20326223b4efceeac6ecdc5ed10a14c965" dmcf-pid="2HsGI9g2yl" dmcf-ptype="general"> ━ <br> <p> 더 알면 좋은 것 </p> <br>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연말까지 0호 상자를 이용한 소포 발송 고객에게 통상 4000원(크기, 무게에 따라 변동)인 소포요금을 3500원으로 할인해준다. 우체국쇼핑몰에서 0호 상자를 구매할 경우 무료 배송 서비스도 연말까지 제공한다. 이벤트 종료 후 상자 배송비는 2500원이다. </div> <p contents-hash="59f3b313c2b7c94b0487937a3caa6e804ae0c48d86f21046ba150bcb264dcf5b" dmcf-pid="VXOHC2aVhh" dmcf-ptype="general">김남영 기자 kim.namyoung3@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굿보이' 종영, 허성태 "미숙한 나를 성숙하게 해" [일문일답] 07-20 다음 '개호강' 레이, 할머니 레시피로 만찬 대접 "아이브 멤버들에게도 못 해줘"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