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42분 만에 랭킹 2위 왕즈이 완파…시즌 6번째 우승 작성일 07-20 1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07/20/0001090290_001_20250720144009979.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삼성생명)이 7일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여자일반부 단체 결승경기에 출전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사진=뉴스1 유경석 기자</em></span> </td></tr></tbody></table>안세영이 시즌 6번째 국제대회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br><br>2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결승에서 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2-0(21-12 21-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단 42분 만에 마무리한 승리였다. <br><br>6월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에서도 왕즈이를 제압한 안세영은 2025년 맞대결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역대 전적도 13승4패로 압도, '왕즈이 킬러'의 면모를 과시 중이다. <br><br>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2년 만에 일본오픈 정상을 되찾았다. 지난해에는 파리 올림픽 이후 휴식 차원에서 불참했다. <br><br>올해 초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안세영은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일본오픈까지 제패하며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br><br>1세트 중반까지는 결승전다운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하지만 10-10에서 안세영이 무려 8점을 연속 획득하면서 급격하게 기울어졌다. <br><br>2세트도 안세영의 완벽한 승리였다. 3-3에서 3점을 연속 획득하며 리드를 잡은 안세영은 줄곧 3~5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그리고 10-7에서 적극적인 공격과 상대 범실을 묶어 15-7로 달아나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br><br>경기 막판 전의를 상실한 왕즈이는 서브까지 실수하며 무너졌고 20-10에서 환상적인 네트플레이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달성한 안세영은 두팔 벌려 포효하며 기쁨을 만끽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마사회, 장애대학생 대상 '기업탐방캠프' 개최 07-20 다음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월드컵 12차 대회 리드 '시즌 첫 우승'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