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발 역주행’ 우즈, 전역…인기 이어갈까[SS스타] 작성일 07-20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kkfsqiBW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df00ecf0431849398c2b1c03a30f8f251cc22a4aa899dd1699368304c98445" dmcf-pid="WEE4OBnbv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즈. 사진 | EDA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SPORTSSEOUL/20250720143128530rpnz.jpg" data-org-width="700" dmcf-mid="x5UObkHE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SPORTSSEOUL/20250720143128530rpn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즈. 사진 | EDA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54c08dc93c522227d8739a8774104666561d3d4a099de6f8d90e761b97977a" dmcf-pid="YDD8IbLKyY"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군복을 입고 노래를 불렀을 뿐인데, 그의 노래는 멈추지 않고 흘렀다. 주인공은 조승연이다 무대에선 우즈로 불린다.</p> <p contents-hash="4ef021a4a4959c79be2ec275b919735ebb3019a9304a57fdb26cd74d8ead2d19" dmcf-pid="Gww6CKo9WW" dmcf-ptype="general">우즈는 지난 2023년 4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우리’(OO-LI)를 발표했다. 수록곡 ‘드라우닝(Drowning)’은 당시 주목받지 못한 곡이었다. 순위권에 들지 못한 채 묻힐 뻔했던 이 노래는 약 1년 반 뒤, 전혀 뜻밖의 방식으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3489c6e57ae610a1115e12cec28f599ea09039deae1c9647cc5a1632470b264c" dmcf-pid="HrrPh9g2ly" dmcf-ptype="general">전환점은 2024년 10월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이다. 군복을 입은 ‘상병 조승연’이 무대 위에 섰다. 그는 직접 작사·작곡한 ‘드라우닝’을 열창했다.</p> <p contents-hash="2a022ff62580e9c114a8304cc1f91ea7d13493283d6417bc5d5b4061a69eff22" dmcf-pid="XmmQl2aVhT" dmcf-ptype="general">단 한 번의 방송, 단 한 번의 무대였지만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유튜브에서 이 영상은 1700만 회 이상 조회됐고 ‘드라우닝’은 멜론 일간 차트에 진입했다.</p> <p contents-hash="1abc413a6fc3252ec77906245f346e21ac169667d26a32d98e75c4b61b92b6c0" dmcf-pid="ZssxSVNfSv" dmcf-ptype="general">그 뒤로는 질주였다. 차트는 계속해서 거꾸로 올라갔고, 음원 플랫폼마다 우즈의 이름이 새겨졌다. 멜론 톱100 1위, SBS ‘인기가요’ 1위 2회, 써클차트 디지털·스트리밍 부문 상반기 1위까지 올랐다.</p> <p contents-hash="3ca820e2ef38f6145bc1c0a26a3cb0f2338583920d6a4376ab50368fb5bb3b11" dmcf-pid="5OOMvfj4WS" dmcf-ptype="general">특이한 점은 이 모든 일이 군 복무 중에 벌어졌다는 것이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근무지원단 소속으로 충실히 군 복무를 수행하면서도 무대 하나 없이 음원만으로 팬덤을 확장하고 차트를 역주행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군백기’는 그의 ‘전성기’가 됐다.</p> <p contents-hash="0a35bfa11954aac7f619c931f7c55534c29da306afa11f9e65f742524d327e52" dmcf-pid="1wTLXMrRWl" dmcf-ptype="general">우즈는 데뷔 이후 굴곡 많은 길을 걸었다. 2014년 유니크(UNIQ) 멤버로 처음 이름을 알렸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19년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엑스원(X1)으로 재데뷔했다.</p> <p contents-hash="bd1d8f614a683e56fa7aeb76a157c625225cde8d66e91a0760853feea6f04495" dmcf-pid="tryoZRmeyh" dmcf-ptype="general">그러나 팀은 데뷔 직후 조작 논란에 휘말려 해체됐고, 다시 홀로 섰다. 그렇게 맞은 세 번째 데뷔가 솔로 우즈였다. 실패와 위기, 기다림 속에서 그는 ‘드라우닝’으로 마침내 자신만의 서사를 완성했다.</p> <p contents-hash="f4c852c4a8d35940398f8ec23a804c8dbc3825d85cd437f866c54bb45fc72215" dmcf-pid="FmWg5esdhC"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제, 그가 돌아온다. 21일(오늘) 만기 전역을 하는 우즈는 전역과 동시에 무대에 복귀한다. 그를 향한 러브콜은 이미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4df3f5a7dc13c397826be8de17c5c30a10ef6662a82dee4850bf697de3dcc829" dmcf-pid="3sYa1dOJyI" dmcf-ptype="general">‘일본 서머소닉 2025’ ‘렛츠락 페스티벌’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등 국내외 대형 무대 라인업에 일찌감치 이름을 올렸다. 이 모든 페스티벌은 ‘우즈의 여름’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다.</p> <p contents-hash="e8c8e7a12c5777a391fb199e80996879efbb3c59595f5a68a94fe2cccf6d8906" dmcf-pid="0OGNtJIiWO" dmcf-ptype="general">‘드라우닝’은 떠난 이의 부재를 노래하는 슬픈 러브송이지만, 지금의 우즈에게는 부재보다 귀환이 더 어울린다.</p> <p contents-hash="b5b6e3c16ae726141a22340ffd9cb86da3e4234f29b59e19bb97809c099cd779" dmcf-pid="pIHjFiCnCs" dmcf-ptype="general">단단하게 다져온 음악성과 감정을 관통한 가창력, 그리고 수많은 실패를 견딘 의지. 그가 돌아온 지금, 중요한 건 과거가 아닌 앞으로의 기록이다. khd9987@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룡이 돌아왔다"…스칼렛 요한슨 '쥬라기 월드', 200만 관객 돌파 07-20 다음 박서진, 최애 만남에 찐텐 폭발…상대는 누구였길래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