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슈퍼 1000 전대회 석권’ 한걸음 앞둔 안세영, 전초전인 日오픈 제패 작성일 07-20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7/20/0003649099_001_20250720143610724.jpg" alt="" /><em class="img_desc">‘셔틀콕 천재’ 안세영이 20일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 정상에 올랐다. 사진은 18일 이 대회 8강전에서 천위페이를 꺾은 뒤 승리 세리머니를 하는 안세영. 도쿄=신화 뉴시스</em></span>‘셔틀콕 천재’ 안세영(23·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 정상을 차지했다.<br><br>안세영은 20일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25·중국·2위)를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완파했다. <br><br>안세영은 그러면서 이번 대회 5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정상을 차지했다.<br><br>안세영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 <br><br>안세영은 1일 요넥스와 4년 100억 원 규모로 후원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는 글을 올렸는데 바로 직후에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그 말을 지킬 수 있게 됐다.<br><br>일본오픈은 슈퍼 1000 아래 레벨인 슈퍼 750 대회지만 22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슈퍼 1000 대회 중국 오픈을 앞두고 세계 정상급 선수 대부분이 출전했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 시즌 슈퍼 1000 전 대회 석권’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br><br>테니스에서 메이저대회에 해당하는 슈퍼 1000은 한 시즌에 네 차례 열린다.<br>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오픈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까지 슈퍼 1000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했다.<br><br>안세영은 여기에 인도오픈(슈퍼 750)과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를 포함해 시즌 6승을 거뒀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경쟁자가 없다…일본오픈 제패 07-20 다음 [종합] '청력 손실' 화사, 열애설 부인 4개월 만에…"외롭지 않아, 집에 온기 있어" ('개호강')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