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우승컵이 6개 ... 세계 1위 안세영, 왕즈이 꺾고 일본 오픈 제패 작성일 07-20 1 목록 <b>대회 동안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 세트 우승</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20/0003918172_001_20250720135409323.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오픈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는 한국 배드민턴 안세영 / AFP 연합뉴스</em></span><br>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20일 일본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며 올해 우승 기록을 6회로 늘렸다.<br><br>세계 1위 안세영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대0(21-12 21-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단 42분 만에 승부가 난 압도적인 승리였다. 왕즈이는 4강에서 전년도 우승자인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지만, 안세영에겐 이렇다할 반격도 하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이날 승리로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을 13승 4패로 벌렸다.<br><br>안세영이 일본오픈 정상에 오른 건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 작년에는 무릎 등 부상으로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게임도 상대에게 내주지 않는 ‘무결점 우승’도 달성했다.<br><br>이번 대회 이전 말레이시아오픈·인도오픈·오를레앙 마스터스·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 등에서도 우승컵을 든 안세영은 올해 벌써 6번째 정상에 올랐다. 올해 전영오픈, 말레이시아 오픈 등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1000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등 기세가 남다르다. 일본 오픈은 투어 대회 중 차상위 등급으로 꼽히는 750 대회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오픈AI의 반격...“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서 금메달 수준 점수” 07-20 다음 '적수가 없다' 안세영, 일본오픈도 제패...시즌 여섯 번째 우승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