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다' 안세영, 일본오픈도 제패...시즌 여섯 번째 우승 작성일 07-20 3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절대 강자’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올해 여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20/0006069222_001_20250720135109262.jpg" alt="" /></span></TD></TR><tr><td>안세영. 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안세영은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인 왕즈이(중국)를 경기 시작 42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2 21-10)으로 제압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올해 여섯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br><br>일본오픈 정상에 오른 것은 2003년 이후 2년 만이다. 지난해는 파리올림픽 금메달 이후 무릎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이 대회에 불참했다.<br><br>또한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왕즈이와 상대 전적에서 13승 4패로 격차를 벌렸다.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일본오픈 결승에서 잇따라 왕즈이를 압도하면서 여자단식 절대 강자임을 다시 증명했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치른 다섯 경기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결승전도 너무 일방적이었다.<br><br>1게임은 10-10까지 대등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이후 안세영이연속 8점을 몰아치면서 승기를 잡았다. 왕즈이는 계속 실점을 내주자 흔들리는 기색이 연력했다. 안세영은 19-12에서 내리 2점을 뽑아 1세트를 가볍게 끝냈다.<br><br>2게임도 안세영이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초반부터 10-6으로 앞서면서 분위기를 끌고 갔다. 세트 내내 더블스코어로 리드를 이어갔다. 결국 20-10에서 마지막 득점을 올려 우승을 확정했다.<br><br>안세영은 우승을 확정지은 뒤에도 별다른 세리머니 없이 미소만 지었다. 상대 선수 및 심판과 악수를 나눈 뒤 코칭스태프와 가벼운 포옹을 나누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 했다.<br><br>한편, 일본오픈을 우승으로 장식한 안세영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중국오픈에서 시즌 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벌써 우승컵이 6개 ... 세계 1위 안세영, 왕즈이 꺾고 일본 오픈 제패 07-20 다음 한국 오픈워터 스위밍, 세계선수권 혼성 6㎞서 17위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