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안세영, 일본오픈 우승…올 시즌 6번째 최정상 작성일 07-20 2 목록 여자 배드민턴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 또 한 번 국제대회 최정상에 올라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7/20/0003559173_001_20250720133910331.jpg" alt="" /><em class="img_desc">[도쿄=신화/뉴시스] 안세영(1위)이 18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숙적’ 천위페이(5위·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안세영이 2-0(21-16 21-9)으로 승리하고 지난 5월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4강에 올랐다. 2025.07.18.</em></span><br><br>안세영은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슈퍼 750) 결승에서 랭킹 2위 중국의 왕즈이를 2-0(21-12 21-1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까지 올해에만 4번의 월드투어 결승에서 맞붙은 왕즈이를 모두 물리친 안세영은 그와의 상대 전적을 13승 4패로 벌려 나갔다.<br><br><!-- MobileAdNew center -->올 시즌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6승째를 달성했다. 일본온픈 우승은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 지난해 이 대회는 무릎과 발목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않았다.<br><br>이번 대회를 앞두고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박주봉 감독의 고강도 체력 훈련을 소화한 안세영은 한층 더 강력해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질식 수비’로 상대의 실책을 유도했던 수비형 선수였다면, 이날은 한 발 앞선 공격과 여전한 수비력이 조화를 이룬 완벽한 모습이었다.<br><br>왕즈이는 안세영의 한 박자 빠른 공격과 빈틈없는 수비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안세영은 1, 2게임 모두 3~5점씩 연속 득점을 반복하며 빠르게 점수를 쌓아나간 반면 왕즈이는 안세영의 연속 득점 행진을 끊어내는 정도에 그쳤다.<br><br>올 시즌 3개 슈퍼 1000 등급 대회(말레이시아·전영·인도네시아)를 모두 우승한 안세영은 22일 창저우에서 개막하는 마지막 슈퍼 1000 등급 대회인 중국오픈에 출전해 최고 등급 대회 시즌 전관왕에 도전한다. 관련자료 이전 메이플 흥하니까 샤타포스 볼거리도 풍성 07-20 다음 거침없는 안세영, 42분 만에 랭킹 2위 왕즈이 완파…시즌 6번째 우승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