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안세영, 일본오픈도 제패…왕즈이 꺾고 시즌 6승 등정 작성일 07-20 5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photo_cover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7/20/0003456300_001_20250720134310284.jpg" alt="" /><em class="img_desc">셔틀콕 퀸 안세영이 일본 오픈 정상에 오르며 시즌 6승째를 달성했다. AFP=연합뉴스</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셔틀콕 퀸’ 안세영(23·삼성생명)이 올 시즌 여섯 번째 정상에 오르며 절대강자의 위용을 거듭 뽐냈다. <br> <br>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일본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상대로 42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2 21-10)으로 승리했다. <br> <br> 안세영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오픈에 이어 BWF가 주최하는 국제대회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 소식을 전하며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올해 참가한 대회 기준으로는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에 이어 6번째 우승이다. <br> <br> 근래 들어 기량이 급상승해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르며 안세영의 대항마로 성장한 왕즈이를 상대로도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 포함 올 시즌 결승에서만 4차례 만나 전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상대전적 5전 5승을 기록했다. <br> <br> 1게임 초반은 접전이었다. 왕즈이는 체력에서 앞서는 안세영의 장점을 감안해 초반부터 탐색전 없이 곧장 공격적인 플레이로 승부수를 던졌다. 초반 강공에 주춤한 안세영이 5-7로 뒤지며 리드를 내줬지만, 이제 안정을 되찾아 7-7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 점씩 주고받으며 10-10까지 끌고 간 뒤 공세로 전환해 내리 8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br> <br> 20분 만에 첫 게임을 21-12로 여유 있게 가져간 안세영은 두 번째 게임에서도 안정적인 리드를 이어갔다. 왕즈이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받아내면서 한 박자 빠른 푸시 공격으로 상대 범실을 유도해 16-8까지 스코어를 벌렸다. 왕즈이가 막판에 2연속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대세 흐름을 뒤집진 못 했다. 20-10에서 펼쳐진 헤어핀 대결에서 안세영이 승리하며 챔피언이 됐다. <br> <br> 올 시즌 6번째 우승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확인한 안세영은 왕즈이의 안방에서 열리는 중국 오픈으로 장소를 옮겨 시즌 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거침없는 안세영, 42분 만에 랭킹 2위 왕즈이 완파…시즌 6번째 우승 07-20 다음 한국마사회, CEO-임차인 간 ‘청심환’ 청렴소통 간담회 개최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