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가 돌아왔다!’ 압도적이었던 코스타, 3년 만에 웃었다…코필로프전 만장일치 판정승 [UFC] 작성일 07-20 5 목록 ‘지우개’ 파울로 코스타가 제대로 돌아왔다.<br><br>코스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로만 코필로프와의 UFC 318 코메인 이벤트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br><br>코스타는 자신의 닉네임 ‘지우개’답게 제대로 돌아왔다. 그는 3년 전 루크 락홀드전 이후 승리가 없었고 2연패 수모를 겪었다. 절치부심 돌아온 코스타는 2연승을 코필로프를 잡아내며 제대로 반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20/0001079766_001_2025072013261553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AFPBBNews=News1</em></span>3라운드 내내 부족함이 없었다. 정확하면서도 날카로운 타격으로 ‘강타자’ 코필로프를 가볍게 제쳤다.<br><br>1라운드는 코스타의 차지였다. 중앙을 차지, 과감한 킥 공격으로 코필로프를 흔들었다. 코필로프 역시 정확한 펀치, 그리고 코스타의 몸을 노리는 킥으로 반격했으나 전체적인 시간을 주도한 건 코스타였다.<br><br>코스타는 1라운드 종료 1분여를 남긴 상황, 강력한 펀치로 코필로프를 날려버렸다. 그리고 킥까지 곁들이며 1라운드를 완전히 가져갔다.<br><br>2라운드 시작도 코스타의 차지였다. 다양한 방향으로 시도하는 킥 공격에 코필로프의 가드가 뚫렸다. 이후 펀치를 활용, 멋진 게임 플랜을 선보였다. 근거리에서의 타격전도 코스타가 우위였다. 강력한 펀치와 킥까지 성공, 코필로프를 압도했다. 결국 2라운드도 코스타가 지배했다.<br><br>코스타는 3라운드 역시 좋은 킥과 펀치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코필로프가 중앙을 차지, 반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코스타도 강하게 받아치며 밀려나지 않았다.<br><br>코필로프의 정확한 카운터에 휘청거린 코스타. 그러나 혀를 내밀며 여유를 보였고 오히려 코필로프의 몸을 공략, 경기를 압도했다. 다급한 코필로프의 전진은 무모했고 코스타는 적절하게 받아쳤다. 끝내 승리를 차지한 코스타다.<br><br>[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퍼펙트 우승' 안세영, 일본오픈 제패 시즌 6번째 우승 달성했다…왕즈이와 5번째 대결 전승 '왕즈이 킬러' 입증 07-20 다음 아이브 레이 “도쿄돔서 아이브 인기 실감해”···1등 별명은 ‘콩순이’ (사나의 냉터뷰)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